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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건강생활, ‘소비자패널 9기’ 400명 모집

[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건강생활이 소비자의 입장에서 제품을 평가하고 생생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풀무원건강생활 소비자패널 9’ 400명을 오는 77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풀무원건강생활 소비자패널 9는 평소 건강과 피부 관리에 관심이 많은 25~59세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다. 소비자패널로 선정되면 풀무원건강생활에서 출시되고 있는 다양한 제품을 사용해보고 이를 소비자의 입장에서 솔직하게 평가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신제품을 먼저 체험해볼 수 있는 특별한 혜택도 주어지며 신제품 아이디어에 대한 평가 등 다양한 모니터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활동에 따라 풀무원 공식 온라인 쇼핑몰 풀무원샵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도 지급된다.

 

선정된 400명의 소비자패널은 오는 717일부터 2018630일까지 총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소비자패널 모집에 응모하려면 풀무원건강생활 소비자패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714일 소비자패널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공지한다. , 현재 풀무원 관련 모니터 활동에 참여 중이거나 풀무원 관계사 혹은 타 건강기능식품 회사 및 화장품 회사 관련자는 지원이 제한된다.

 

풀무원건강생활 김은숙 리서치 담당자는 올해로 9기를 맞는 소비자패널을 운영해오면서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솔직한 의견들이 제품 개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앞으로도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건강하고 정직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항상 소비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