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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건강생활, 어린이 건강음료 ‘키즈튼튼’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건강생활이 21종의 과채와 비타민D, 아연, 초유와 유산균 등을 과학적으로 배합하여 설계한 어린이용 건강음료 키즈튼튼을 출시했다고 28() 밝혔다.

 

키즈튼튼은 만4~9세의 어린이들이 잘 먹지 않는 당근, 비트, 오이 등을 포함한 21종의 과채를 한 팩에 담아 아이들이 다양한 영양소와 맛을 접할 수 있게 만들었다. 아이들의 성장에 필요한 비타민D, 아연, 본펩 등의 영양소와 초유성분, 식물성유산균(락토바실러스플란타룸)으로 영양을 업그레이드했다.

 

영양만큼이나 아이들의 입맛도 세심하게 배려해 천연사탕야자수액을 사용, 아이들이 좋아하는 새콤달콤한 단맛을 냈다. 인위적인 정제과정을 거치지 않아 사탕야자수액의 비타민, 아미노산, 미네랄, 식이섬유 등의 영양소가 그대로 살아있다.

 

풀무원건강생활 제품 담당자는 “‘키즈튼튼은 편식이 심한 어린이와 성장기에 고른 영양섭취가 필요한 어린이들이 과일과 채소를 통해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들어 아이들이 채소와 친숙하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라며 특히 아이들이 먹는 제품인 만큼 산지 확인, 잔류농약 검사 등을 통해 좋은 품질의 원료를 선별해 안전에 꼼꼼히 신경 썼다고 전했다.

 

키즈튼튼은 치어팩(Cheer Pack) 용기로 제작되어 아이들이 손쉽게 혼자서도 먹을 수 있게 했다. 1포에 70ml, 30포 구성의 세트 가격은 75,000원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