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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90그램 'G패드Ⅳ 8.0 LTE'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얇은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의 태블릿 PC 'G패드8.0 FHD LTE'4LG유플러스 전용으로 출시한다.

 

이 제품은 8인치 화면에 가로, 세로, 두께가 각각 216.2mm, 127.0mm, 6.9mm로 양복 상의 안주머니에 넣을 수 있을 만큼 얇다. 무게는 콜라 캔 1개와 비슷한 290g이다.

 

HD(1920×1200)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화면이 HD보다 2배 선명하다. 화면 비율은 1610으로, 영화나 인터넷 강의 등 동영상을 감상하기에 좋다.

 

LTE 통신 모듈을 탑재해 통화와 인터넷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화면을 분할해 한 화면에서 2개의 앱을 동시에 쓸 수 있도록 한 '듀얼 윈도우', 나만의 패턴으로 화면을 두드리면 화면이 켜지는 '노크 코드' 등 편의기능도 탑재됐다.

 

출고가는 352천원으로, LG유플러스 매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외장배터리, 스피커, USB 포트 등이 포함된 별도 '플러스 팩'은 태블릿에 내장된 LG 스마트월드 앱에서 82천원에 판매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