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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복 클래식, 조쿠러너 나이트&데이(Night&Day)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리복 클래식이 컨템포러리 모델 조쿠러너의 시즈널 업데이트 버전, '조쿠러너 나이트&데이(Night&Day)'8일부터 한정 출시한다.

 

이번 제품의 콘셉트는 길어진 여름의 낮과 짧아진 밤을 즐기는 영 어반스(Young Urbans, 도시의 젊은이)들의 열정적인 삶을 추구한다. 제품의 블랙 컬러는 밤(Night)을 상징하고 네온그린과 핑크컬러는 정열적인 낮(Day)을 상징해 밤에는 차분하고 세련된 매력을 선사하고, 낮에는 비비드한 컬러와 함께 강렬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낮을 상징하는 '데이(Day)' 모델에는 미국에서 가장 큰 형광안료제조 회사 'Day-Glo'의 안료가 사용되어 일반적인 네온컬러와의 차별화를 더했다.

 

리복 클래식의 다양한 아이코닉 모델들로부터 영감을 받은 조쿠러너는 리복의 첫번째 브랜드 로고인 벡터(Vector)를 신발 측면에 TPU 케이지로 형상화해 헤리티지 감각을 새롭게 표현한 제품이다.

 

리복만의 고유한 디지털 니팅(Knitting) 방식으로 제작된 조쿠러너의 울트라니트(UltraKnit)는 맞춤화 같은 편안함과 양말을 신는 듯한 부드러운 착화감을 제공한다. 또한 새로운 경량 쿠셔닝인 DMX폼을 적용해 뛰어난 경량성과 보다 더 심플한 느낌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리복의 박성희 이사는 올 여름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조쿠러너 나이트&데이는 클래식의 헤리티지를 모던하게 풀어내면서 동시에 캐주얼 스타일을 트렌디하게 잘 살려낸 모델이다조쿠러너 나이트&데이의 블랙컬러와 네온그린, 핑크컬러는 특히 올 여름 욜로족을 위한 캠핑룩 및 페스티벌 룩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고 전했다.

 

조쿠러너 나이트&데이한정판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리복 매장과 리복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