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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복, 하이 테크놀로지 모델 '펌프 슈프림 울트라니트'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리복이 신제품 '펌프 슈프림 울트라니트(PUMP SUMPREME ULTRAKNIT)'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펌프 슈프림 울트라니트는 리복을 대표하는 펌프 테크놀로지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제품으로 기존의 펌프 슈프림 제품의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실루엣에 울트라니트 소재의 어퍼(갑피)가 결합된 하이 테크놀로지 모델이다. 전세계적으로 히트 한 베트멍 콜라보레이션 제품의 오리지널 버전에서 울트라니트를 어퍼 소재로 사용해 착용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메인 컬러인 화이트는 어퍼에서부터 아웃솔(밑창)에 이르기까지 신발 전체가 단일 색상으로 구성돼 모던한 느낌과 세련된 느낌을 자아내며, 스포티한 스타일부터 모던한 스타일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패셔너블한 디자인이다.

 

또한 스타일과 기능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러닝 스니커즈답게 미드솔에는 카보네이트 폼(탄산폼)을 주입해 부드럽고 가벼운 쿠셔닝과 함께 뛰어난 반응력을 제공하며, 아웃솔의 카본 플레이트가 발꿈치에서 발가락까지 일관된 안정성과 지지력을 제공한다. 더불어 리복의 대표적인 기술 펌프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슈레이스 없이도 펌프버튼(공기주입장치) 하나로 신발을 더욱 섬세하고 단단하게 착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리복의 박성희 이사는 펌프 슈프림 울트라니트는 80년대 당시 업계에 혁신을 일으켰던 리복의 펌프 기술이 적용된 감각적인 제품이다. 모던하면서 캐주얼한 느낌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디자인으로 스타일과 기능성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며, “최근 유행하는 히든 스니커즈로도 매치가 가능해 패션 피플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펌프 슈프림 울트라니트는 전국의 레스모아 매장 및 리복 매장(스타필드하남, 대구 동성로, 목동 현대백화점)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리복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