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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트위스트 보틀로 변신한 ‘환타’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코카-콜라사의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환타2017년 여름 시즌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짜릿한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새롭게 변신한다.

 

글로벌 브랜드 리뉴얼의 일환으로 새롭게 출시되는 환타는 짜릿한 맛으로 오랜기간 사랑받아온 만큼, 끝까지 짜먹고 싶은 환타의 맛을 강조한 브랜드 로고와 보틀 디자인에 변화를 줬다.

 

환타의 새로운 로고는 시원한 네이비 컬러에 흰색 바탕으로 청량감을 반영했고, 서체는 원형에서 사각으로 변경해 생동감 있고 경쾌한 느낌을 살렸다.

 

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는 독특한 트위스트 보틀(600ml)에 있다. 마지막 한 방울까지 남김없이 마시고 싶은 느낌을 짜먹는 듯한 트위스트 보틀로 형상화해 환타의 재미있는 이미지와 짜릿한 맛을 전달하고자 했다. 또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슬림한 형태로 그립감을 살렸고 하단에는 엠보싱 처리를 하여 톡톡 튀는 탄산의 상큼함을 표현했다.

 

환타는 이번 리뉴얼과 함께 최근 솔직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틴 아이돌 소미를 모델로 발탁하고, TV 광고를 필두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통해 환타의 끝까지 짜먹고 싶은 짜릿함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환타는 지루한 일상속 짜릿함과 유쾌함을 전하며 오랜시간동안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다, “본격적으로 더워지는 여름철, 환타 만의 짜릿한 맛을 강조한 트위스트 보틀로 더욱 재미있고 짜릿하게 변신한 환타가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재미와 활기를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