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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떠나는 바캉스 위한 여행 가방 추천

[KJtimes=김봄내 기자]본격적인 여름에 접어들었다. 내리쬐는 강렬한 태양과 무더위를 피해 떠나는 사람들로 인해 전국 주요 피서지와 해외 항공편은 이미 성황이다.

 

바캉스 혹은 여행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필요한 만큼만 짐을 꾸리는 것이다. 들뜬 마음에 이것저것 담다 보면 이내 가방이 무거워지기 마련. 더욱이 가방까지 무겁다면 짐 무게에 가방 무게까지 더해져 힘든 여행이 될 가능성은 높아져만 간다. 짐 다이어트가 필요한 이유다. 독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MCM이 실용적이면서 패셔너블한 바캉스 패션을 제안한다.

 

관광이나 리조트 휴양을 목적으로 한 여행에서는 작은 사이즈의 캐리어와 함께 백팩이나 크로스바디 백 등을 선택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잠근 채로 갖고 다니는 캐리어에 여권이나 지갑 등 귀중품을 넣어두면 필요 시 꺼내기 불편하기 때문이다. 숙소에 짐을 푼 후 도심이나 리조트 내에서 활동할 때도 활용도가 높다. 스마트폰이나 여행책자, 길거리 음식, 쇼핑백 등 물건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양손에 자유를 주는 백팩이나 크로스바디 백이 전천후로 활용 가능하다. 도난의 우려가 있는 입구가 개방되어 있는 스타일의 가방보다는 지퍼 방식의 가방이 안전하다.

 

MCM디어터 모노그램 나일론 백팩은 가볍고 강한 방수 나일론 소재를 적용해 예기치 못한 우천시에도 안심할 수 있다. 부드러운 터치감을 느낄 수 있는 은은한 광택의 패브릭 소재에 메탈 디테일, 가죽 디테일이 더해져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현대적 디자인의 투명한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한결 캐주얼하게 연출할 수 있다.

 

디어터 모노그램 나일론 크로스바디는 여행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이다. 큼직한 외부 포켓이 적용돼 활동성을 높여주며 고급 방수 나일론 소재가 사용되어 귀중품을 편하게 보관할 수 있다. 숄더 스트랩의 길이 조절이 가능해 때로는 캐주얼하게, 때로는 귀엽게 스타일링 할 수 있으며, 투명한 아세테이트 소재 선글라스와 함께 착용하면 한결 휴양지 분위기를 낼 수 있다.

 

1주일 이내의 여름 휴가 때는 장기 해외여행과는 달리 짐을 간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방이 크면 클 수록 의도했던 것보다 많은 물건을 담게 되므로 빅 사이즈의 화물용 캐리어보다는 실용적인 위켄더 백을 추천한다.

 

위켄더 백은 주말 여행 등에 사용돼 위켄드 백(Weekend bag)’으로도 불리는 여행용 가방을 말하는데, 주로 손잡이나 어깨 스트랩이 달린 더플 백 스타일의 네모난 가방이다. 상처나 물에 강한 소재로 만들어 내구성이 좋으며 가볍고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인해 다양한 패션에 잘 어울린다.

 

MCM디어터 모노그램 나일론 위켄더 백은 방수 처리된 나일론 소재로 만든 여행용 가방으로, 가벼울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들어간 MCM 로고 엠보싱 디테일과 실버 메탈 디테일이 고급스럽게 표현돼 있다. 개인 소지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지퍼를 적용했고 수납공간이 넓어 여행 중 필요한 물품을 충분히 담을 수 있다. 남성미 있는 디자인인 위켄더 백은 파일럿 스타일의 애비에이터 선글라스와 함께 매치하면 더욱 멋스럽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쇼핑이나 관광이 아닌 리조트에서의 휴양을 계획하고 있다면 최소한의 소품으로 편의성과 패션 감각을 동시에 챙겨보자. 리조트 내부 시설을 이용할 때는 가방과 같은 컬러의 파우치를 활용하면 톤온톤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으며, 파우치만을 따로 사용해 휴대성을 높일 수 있다. 컬러풀한 선글라스 역시 트렌디한 패션 감각을 살려주는 아이템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