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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열대 과일과 곡물로 만든 병음료 3종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우유와 곡물을 혼합한 유음료인 건강채움 보틀밀 쌀&퀴노아를 비롯해 열대 과일인 구아바 주스’, ‘칼라만시 주스등 병음료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구아바 주스는 향긋하고 달콤한 풍미의 열대 과일인 구아바와 배착즙액 등을 혼합했으며, ‘칼라만시 주스는 비타민 C가 풍부한 열대 과일인 칼라만시의 새콤한 풍미가 특징이다.

 

 

건강채움 보틀밀 쌀&퀴노아는 볶음쌀가루와 볶은퀴노아분말, 볶음통밀분말 등 7가지 곡물이 우유와 혼합된 음료로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퀴노아는 남아메리카 안데스의 고산 지대에서 수천 년간 재배되어 온 곡물로 건강식을 위한 슈퍼푸드로 알려져 있다.

 

 

스타벅스는 현재 전국 매장에서 총 14종의 다양한 병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국내산 딸기와 토마토, 한라봉, 골드키위, 케일, 사과 등으로 만든 과일 주스를 비롯해, 채소와 과일을 혼합한 클렌즈 주스와 블루베리 요거트’, ‘치아씨드 요거트등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커피 대용 음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스타벅스 병음료는 2012년 자체 개발로 첫 출시되어 매년 평균 20%의 판매 성장률을 보이며, 주로 직장인 고객층이 많은 도심 오피스가를 중심으로 출근 시간대인 오전과 점심 시간대가 하루 중 판매 비율이 높다.

 

 

스타벅스 박현숙 카테고리음료팀장은 건강한 컨셉을 추구하는 구매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주스로 즐길 수 있는 편리성과 가벼운 식사 대용 디저트와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인기의 요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과일을 포함한 푸드 상품으로 오렌지, 크랜베리, 포도, 파인애플, 블루베리 등 다양한 과일이 포함된 ‘5가지 과일 리코타 샐러드’, 국내산 사과와 대추방울토마토를 한 컵에 담은 하루 한 컵 RED’ 등도 올해 상반기 기간 동안 전년 대비 2배 높은 판매율을 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