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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시애틀 1호점' 머그 한정 판매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미국 시애틀의 파이크 플레이스 1호점 및 일부 지역에서만 판매하는 머그 4종을 북미 지역을 제외하고 전 세계 최초로 국내 매장에서 822일부터 한정 수량으로 출시한다.

 

시애틀 파이크 플레이스 머그는 이중벽 구조의 헤리티지 사이렌 더블월 머그 (355ml), 파이크 플레이스 더블월 머그 (355ml)와 스테인리스 재질의 사이렌 크림 에나멜 머그 (414ml), 사이렌 브라운 에나멜 머그 (414ml) 4종이다.

 

각각 스타벅스의 과거 사이렌 로고와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배경 등을 디자인 소재로 활용해 스타벅스 최초 오픈 당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고풍스러운 느낌을 표현했다.

 

시애틀의 파이크 플레이스 매장은 1971년에 커피 원두를 로스팅하면서 티와 기타 향신료 등을 판매하는 작은 상점으로 문을 연 스타벅스 1호점이다.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은 시애틀의 대표 관광 명소로 1907년에 개장해 미국 지역에서도 가장 오래된 재래 시장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 곳에는 각종 야채와 어패류 등 신선한 현지 식재료 시장이 형성되어 있으며, 스타벅스 1호점이 위치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