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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프레시폼’ 미드솔 기반 러닝화 2종 선보여

[KJtimes=김봄내 기자]뉴발란스(NEW BALANCE)가 프레시폼 미드솔 기반으로 다양한 러너 유형에 최적화된 러닝화 ‘1080v7’잔테v3’ 2종을 2017년 새롭게 버전 업데이트해 출시했다.

 

프레시폼은 최상의 착화감 실현을 위해 개발된 뉴발란스만의 혁신적인 미드솔 기술이다. 실제 러너들의 주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디자인된 육각형 벌집 구조를 발의 압력 분포에 따라 적재적소에 배치한 것이 핵심이다. 오목 벌집 구조는 착지 시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며, 볼록 벌집 구조는 러닝 시 발의 뒤틀림을 막아 보다 안정적으로 지지한다.

 

이번에 선보인 1080v7과 잔테v3는 프레시폼 미드솔을 적용해 뛰어난 쿠셔닝과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특히 과학적인 데이터를 토대로 각각 러너 특성에 따른 맞춤형 러닝화를 제안함으로써 사용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1080v7은 압도적인 쿠셔닝과 안정적인 착화감을 뒷받침하는 미드솔이 특징으로, 과체중 러너나 아치가 높은 오목발을 가지고 있는 러너들에게 적합하다. 움직임에 따라 각기 다른 지지력과 신축성을 제공하며, 통기성이 뛰어난 엔지니어드 메쉬 소재를 사용하여 쾌적한 러닝을 즐길 수 있다. 공기를 주입한 고무 소재의 아웃솔을 사용해 반발력이 뛰어나며, 플렉스 그루브의 절개된 구조로 유연한 러닝을 가능케 했다.

잔테v3는 쿠셔닝과 안정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보다 빠른 러닝 주법이 용이하도록 설계된 스피드 러닝화다. 발의 모든 움직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무봉제 공법을 사용해 경량성을 높였다. 러닝 시 발생하는 발의 압력과 충격을 모두 분석하여 부위별로 경도와 패턴을 달리하여 설계된 아웃솔을 적용했다.

 

특히 잔테v3는 오는 93일 개최되는 마라톤 대회 ‘2017 런온 서울의 메인 패키지 상품으로,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