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LG하우시스, '자외선 차단' 기능 보강 유리 신제품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LG하우시스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보강된 '수퍼솔라 자외선차단 복층유리'와 사생활 보호 효과가 있는 '수퍼블루 복층유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두 제품 모두 LG하우시스의 기존 고단열 유리 제품 '로이 유리'에 특색있는 성능이 추가됐다.

 

'수퍼솔라 자외선차단 복층유리'는 실내로 유입되는 자외선의 90% 이상을 막아준다. 태양열 유입 방지 기능도 기존 일반 유리 대비 70% 이상 강화됐다.

 

'수퍼블루 복층유리'는 실내생활 노출 방지에 효과적인 파란색이 적용됐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수퍼솔라 제품은 피부 손상과 가구 등의 변색 방지에 효과적"이라며 "수퍼블루 제품은 사생활 보호에 민감한 저층 주택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