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스타필드고양3F(티바나) 매장을 신규 오픈하고 스타벅스 티바나 특화매장인 티바나 인스파이어드 매장(TEAVANA Inspired Store)을 세 곳으로 늘리며 현대적이고 트렌디한 티 경험을 이어간다.
스타벅스 티바나 인스파이어드 매장은 작년 9월 9일 전세계 최초로 스타필드하남1F 매장을 선보인 후 12월 신세계대구3F 매장, 이달 스타필드고양3F 매장이 문을 열며 현재 총 세 곳에서 운영 중이다.
전세계 스타벅스 중 오직 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스타벅스 티바나 인스파이어드 매장은 스타벅스의 티 브랜드인 티바나를 인테리어 컨셉에 접목시켜 외부는 내추럴톤의 목재 마감으로 티바나의 밝고 경쾌함을 강조하고, 내부는 티 고유의 아름다운 색상을 응용한 장식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매장 내 특별히 설치된 티바나 티 바(Tea Bar)에서는 파트너가 제공하는 티바나 시향 및 시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티 바를 통해 고객들이 바리스타와 교감하며 티에 대해서 배우고, 직접 맛보며, 만들어 지는 과정을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티 바에서는 티 음료에 대한 주문을 별도로 할 수 있으며 전용 음료 3종 외에도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는 18종의 티바나 티 음료를 바로 제공받을 수 있어 티에 대한 모든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받을 수 있다.
특히, 스타필드고양3F 매장은 차 농가에서 얻은 영감을 적용하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인테리어로 주목을 끈다. 매장 외관은 차 농가에서 사용하는 라탄 바구니를 모티브로 디자인되어 마치 찻잎으로 가득 찬 바구니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전달한다. 내부에 설치된 형형색색의 모빌은 티바나 음료에 사용되는 각종 꽃과 잎사귀를 표현했다. 또한 산 능선을 따라 펼쳐지는 차밭을 형상화 한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매장 곳곳에서 차에 관한 스토리를 찾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스타벅스는 스타필드고양3F 매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티바나 전용 음료 3종인 ‘얼 그레이 레몬 프로즌 티’, ‘핑크베리 유스베리’, ‘네잎클로버 더블 티’를 새롭게 선보인다. 신규 티바나 전용 음료 3종은 티와 과일, 다양한 부재료를 블렌딩해 마치 칵테일과 같은 비주얼과 특색 있는 풍미, 풍부한 식감을 선사한다.
‘얼 그레이 레몬 프로즌 티’는 향긋한 베르가못 향의 얼 그레이 티에 얼음을 갈아 얹고, 상큼한 레몬과 애플민트, 알로에베라를 한잔에 담아내어 기존 ‘아이스 티’에서는 느낄 수 없는 질감과 티의 풍미가 더욱 풍성하게 느껴지는 음료다.
핑크베리 유스베리’는 핑크빛이 감도는 유스베리 티에 과즙이 살아있는 생블루베리와 상큼한 민트, 달콤한 허니망고 소스에 나타드코코가 어우러져 이국적인 맛을 선사한다.
‘네잎클로버 더블 티’는 쌉쌀한 말차와 부드러운 밀크폼의 조화가 이색적인 음료로, 마지막에 식용 네이클로버를 얹어 티바나 음료를 통해 평범한 일상 속에서 특별한 행운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아울러, 티웨어를 모던한 감각으로 표현한 티바나 머그, 글라스, 컵 등 13종의 전용 MD도 오직 세 곳의 티바나 인스파이어드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이처럼 티바나 인스파이어드 매장은 인테리어부터 전용 음료, 전용 MD까지 티바나에 대한 총제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스타벅스는 지난 2016년 9월, 티 고유의 향과 맛을 현대적인 감각과 웰빙 컨셉으로 재해석한 티 전문 브랜드 티바나를 국내에 소개하고, 독창적이고 획기적인 풍미와 이국적인 블렌딩을 통해 티 고유의 향과 맛을 재해석함으로써 현대인에 맞는 차별화된 티 경험을 제공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