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특급호텔 가을 패키지, 여유로운 가을 호텔에서 낭만 즐겨볼까

[KJtimes=유병철 기자] 특급호텔들이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가을정취와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로 고객 유혹에 나섰다. 아울러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해 가을 나들이를 멀리 떠나지 못한 가족, 연인들을 위한 근사한 대체 여가 공간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 = 롯데호텔서울)

 

롯데호텔서울은 오는 1130일까지 도서상품권이 포함된 3종의 패키지를 선보인다. 슈페리어 패키지는 도서상품권 3만원권, 롯데시네마 관람권 2, 슈페리어 객실 1박과 조식 뷔페 2인으로 구성된다. 디럭스 패키지는 롯데호텔서울 식음상품권 5만원권, 디럭스 객실 1, 조식 뷔페 2, 롯데시네마 2매와 도서상품권 3만원권으로 구성된다. 디럭스 클럽 패키지는 에스티로더 안티에이징 키트, 디럭스 클럽 객실 1박과 클럽라운지 혜택 2, 도서상품권 3만원권으로 구성된다. 남산과 종로 등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클럽라운지 이용 특전이 포함되어 조식 뷔페, 라이트 스낵, 애프터눈 티, 칵테일 아워를 시간대 별로 누릴 수 있다.

 

그랜드 힐튼 서울은 다양한 테마별 패키지 3종을 선보인다. 선선한 가을에 딱 맞는 북(Book)과 맥주(Beer)가 만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1인 북맥 패키지는 객실 1, 뷔페 조식 1인과 에세이 힘 빼기의 기술’, 비어 소믈리에의 선택을 받은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 1리터 맥주와 맥주잔, 맥주와 함께 가벼운 간식으로 즐길 수 있는 청정원 츄앤 & 사브작 4종 세트, 라 끄리닉드 파리 스파 특별 할인권을 제공한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체험 패키지, 키즈 플레이 펀 패키지는 재미있는 촉감과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러쉬 키즈 펀 세트와 그랜드 힐튼 서울 H-SELECT 키즈 배스 가운, 온 가족이 즐기는 젠가를 제공하며 객실 내에는 다양한 형태로 변형이 가능한 디자인 스킨 플레이 매트를 비치하여 아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폴 인 네이처 패키지는 객실 1박과 뷔페 조식 2, 그랜드 힐튼 서울 H-SELECT 가을 시즌 한정판 피크닉 매트’, 시원한 테이크 아웃 주스 2잔을 제공한다. 북맥 패키지와 키즈 플레이 펀 패키지는 91일부터 이용 가능하며, 폴 인 네이처 패키지는 925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오는 1231일까지 도심 속 모험을 떠날 수 있는 앨리스 위드 스타일 패키지를 선보인다. 슈페리어 객실 1, 조식 2,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Alice into the Rabbit Hole’ 전시 티켓 2매가 포함된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은 앨리스 인 원더랜드 패키지를 오는 1130일까지 선보인다. 스탠더드 객실 1, 조식 2,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Alice into the Rabbit Hole’ 전시 티켓 2, 레이트 체크아웃, 20층 세미 노천 사우나 무료 이용이 포함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Alice into the Rabbit Hole’ 전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동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 아트 전시로 서울숲 갤러리아 포레에서 201831일까지 진행된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풀만은 오는 1130일까지 가을 트레킹 패키지를 선보인다. 가을 정취를 듬뿍 담고 있는 남산을 더욱 구석구석 즐겁게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객실 1박과 남산 트레킹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남산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경험하기 위한 트레킹 지도와 핫팩, 타월과 생수 등이 슈펜 솜사탕 백팩에 담겨 제공되며 필름 10장이 포함된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대여해준다. 호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시 테이크 아웃 웰컴 드링크 두 잔이 특전으로 제공된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오는 1130일까지 싱글즈 앤 밍글즈 패키지를 선보인다. 싱글즈 패키지는 디럭스 룸에서의 1박과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타볼로24에서 조식, 프로방스 스파 바이 록시땅의 바디 트리트먼트, 흥인지문의 뷰가 환상적인 더 그리핀에서의 웰컴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밍글즈 패키지는 객실 1, 타볼로 24에서 패밀리 조식, BLT 버거 세트 또는 이사님 도시락을 테이크 아웃으로 제공한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오는 1031일까지 칠 아웃 인 더 시티를 선보인다. 로비라운지에 위치한 낭만의 도시 파리를 연상케 하는 에펠탑 조명 아래에서 시원한 맥주를 즐기며 객실에서 하루 동안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다. 객실 1박과 로비 라운지 맥주 2, 칠리 치즈 프라이즈, 뷔페 레스토랑 더 스퀘어서의 2인 조식이 제공된다. 슈페리어 객실 선택 시 사우나 무료 이용이 추가된다.

 

(사진 = 켄싱턴 제주 호텔)

 

켄싱턴 제주 호텔에서는 오는 94일부터 1130일까지 어텀 브리즈 패키지를 선보인다. 디럭스룸 1박과 조식, 점심으로 구성된다. 또한 클라란스 베스트 트라이얼 4종 세트가 선물로 제공된다. 이외에도 루프탑에 위치하여 중문의 제주 자연의 아름다운 전망을 한 눈에 감상하며 할 수 있는 루프탑 스카이피니티 풀, 실내 수영장과 야외 수영장이 연결되는 가든 오션피티니 풀 등 사계절 온수풀로 운영되는 수영장에서 이국적인 휴가를 즐길 수 있다.

 

콘래드 서울은 930, 단 하루 7가지의 불꽃축제 패키지를 선보인다. 여유로운 저녁 식사 후 아늑한 객실에서 편안하게 불꽃축제를 즐기고 싶다면 37 그릴 디너 패키지와 새터데이 마켓 디너 패키지를 추천한다. 그릴 전문 세프가 선보이는 스페셜 코스요리와 콘래드 서울 2층 전체에 차려진 풍성한 뷔페는 화려한 볼거리에 최상의 미식 경험을 더한다. 눈앞에 펼쳐진 화려한 불꽃쇼를 분위기 있게 즐기고 싶다면 샴페인 패키지를 추천한다. 불꽃축제 후에도 그 여운을 즐길 수 있도록 객실 내 찰스 하이직 브륏 리저브 샴페인과 치즈 플레터가 준비된다. 프리미엄 샴페인 패키지는 불꽃쇼를 가장 가까이 즐길 수 있는 63빌딩 뷰의 객실이 포함된다. 특별한 하루를 잊지 못할 추억으로 장식하고 싶다면, 럭셔리의 진수를 보여주는 펜트하우스 패키지와 콘래드 스위트 패키지를 추천한다. 호텔 36층에 위치해 파노라마 뷰를 자랑하는 펜트하우스에 최상급 샴페인 찰스 하이직 브륏 리저브, 밀레짐 2005와 다채로운 핑거푸드, 디저트까지 준비되어 눈앞에 펼쳐진 환상적인 야경을 축제 분위기 속에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야외에서 좀 더 가까이 불꽃축제를 즐기고 싶다면 피크닉 패키지를 추천한다. 셰프가 준비한 신선한 샌드위치와 매트를 포함한 피크닉 세트로 간편하게 축제를 즐기고, 축제 후에는 수많은 인파를 피해 콘래드 서울에서 편안한 저녁을 마무리할 수 있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은 오는 1130일까지 THE eatery Delight 패키지를 선보인다. 포포인츠 19층에 위치한 서울의 전망을 자랑하는 더이터리 레스토랑 및 더바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식음 상품권을 포함하고 있다.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은 오는 1130일까지 더 센트 오브 폴을 선보인다. 디럭스 타입 선택 시 2인 뷔페 조식, 클럽 및 스위트 타입 선택 시 조식과 스낵, 칵테일 타임 및 사우나 무료 이용이 가능한 2인 클럽 라운지 혜택이 포함된다. 드라이 플라워 부케와 플라워 엽서가 포함된 기프트 박스를 증정하며 클럽 및 스위트 객실 타입을 선택하는 고객에게는 사베마송의 솔리드 스틱 향수를 클럽 타입 1, 스위트 타입 2개씩 각각 증정한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오는 1130일까지 오텀 콜렉션 패키지를 선보인다. 수페리어 객실 1박과 뷔페 레스토랑 섬모라 조식 2인 이용 혜택이 포함된다. 주중 투숙 시 객실 상황에 따라 오션뷰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해주며 고객의 일정 및 선호에 따라 조식 혜택을 밀리우 애프터눈티 2인 세트로 변경할 수 있다. 또한 레저 전문가들과 함께 오름과 숲길 등을 돌아보며 제주의 가을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익스플로러 프로그램 2인 이용과 사계절 온수풀에서 제주 바다를 바라보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실내외 수영장 및 피트니스 무료 이용 혜택도 제공한다. 2박 이상 예약 시 제주 다이닝 레스토랑 하노루에서 제공하는 디너 특선 메뉴를 성인 2인에 한해 무료로 제공한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9월 한 달간 가을날의 편지 패키지를 선보인다. 디럭스룸 시티뷰 1박과 시그니처 뷔페 레스토랑 피스트에서의 성인 2인과 아동 1인 조식, 색연필 한 세트와 엽서가 제공된다. 제공된 엽서를 꾸며 로비에 위치한 송진수 작가의 빨간 우체통에 넣으면 연말에 소중한 이에게 배송을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켄싱턴 플로라호텔에서는 오는 1112일까지 2종의 가을 패키지를 선보인다. 자녀 동반 가족 여행객을 위한 어텀 패밀리 패키지는 수페리어 객실 1, 조식 뷔페 3, 케니 키즈 프로그램 1, 와인 1, 스낵 & 치즈 타파스, 천연 암반 사우나 & 실내 온수풀 3, 객실 내 무료 미니바, 정글 키즈 어메니티 1세트로 구성된다. 어텀 글램핑 패키지는 전나무 숲에 둘러싸인 글램핑 장에서 프라이빗한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이색 패키지로 수페리어 객실 1, 조식 뷔페 2, 글램핑 디너 만찬 2, 천연 암반 사우나 & 실내 온수풀 2인의 혜택으로 구성된다. 글램핑 디너 만찬으로는 강원도 청정 대관령 한우 모둠, 로브스터, 토종 목삼겹살, 평창 송어 또는 연어 파피요트, 치킨 통구이, 어묵 홍합탕, 마시멜로 구이 등이 제공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