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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상하목장, 티벳버섯 발효유 ‘케피어12’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매일유업의 친환경 브랜드 상하목장이 티벳버섯 발효유 케피어12’를 출시했다.

 

상하목장 케피어12’는 유산균과 효모가 결합된 미생물 복합체인 케피어그레인(일명 티벳버섯)으로 만든 발효유로, 케피어는 장수마을 코카서스 지역에서 처음 만들어진 이래 전 세계에서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유럽식 정통 발효유다.

 

상하목장이 국내 메이저 업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케피어12’12종의 케피어 유산균이 함유되어 있어 장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한 케피어의 어원이 ‘KEFIR’를 마셨을 때 느낀 ‘good feeling’을 번역한 터키어 ‘keif’에서 파생된 것처럼 색다른 청량감과 깔끔한 끝 맛을 기분 좋게 느낄 수 있다.

 

또한 상하목장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우(SLOW)천천히, 올바르게라는 철학 그대로 엄선하여 더욱 깨끗한 원유 및 FSC(국제산림관리협의회)의 인증을 받은 친환경 패키지를 사용 하였다. 그리고 저온에서 12시간 이상 천천히 발효되어 풍부한 유산균과 영양 성분을 그대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케피어12’는 플레인, 스트로베리, 블루베리 3가지 맛으로 200ml(1,500), 200ml 3(3,980), 750ml(4,300)의 세가지 타입 9종으로 출시됐다.

 

상하목장 관계자는 유럽, 미국, 러시아 등 세계 식품업계에서는 이미 케피어의 영양적 우수성에 주목하고 다양한 케피어 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앞으로 국내 소비자들이 케피어를 통해 발효유를 더 다양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하목장은 자연에게 좋은 것이 사람에게도 좋다라는 철학 아래 자연과 사람의 건강한 공존이라는 가치를 실천하는 친환경 활동에 참가해 매일유업의 대표적인 친환경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