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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 추석 연휴 '갤러리탐' 문화 나들이 추천

[KJtimes=김봄내 기자]오는 30일부터 한글날인 내달 9일까지 열흘간의 추석 황금연휴가 시작된다. 흔치 않은 황금연휴인 만큼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친구, 연인들과 나들이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을 터. 탐앤탐스는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갤러리탐(Gallery)’ 문화 나들이를 추천한다.

 

 

탐앤탐스는 94()부터 오는 1031()까지 갤러리탐 제24차 신규 전시를 진행 중이다. 프리미엄 매장인 탐앤탐스 블랙을 포함해 수도권 10개 매장을 신진작가의 전시 공간으로 제공하고 작품 홍보에도 적극적이다. 갤러리탐 전시 매장을 방문하면 10개 매장의 전시 작품 정보가 담긴 갤러리탐 팸플릿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으며, 공식 SNS 채널과 블로그, 전국 영상기기를 통해서도 작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탐앤탐스 블랙 8개 매장과 탐스커버리 건대점, 탐앤탐스 문정로데오점에서 진행된다

 

먼저 블랙 청계광장점은 지난 2014년 제2차 갤러리탐 전시에 참가했던 김보민 작가의 앙코르 전시가 펼쳐진다. 김보민 작가의 이번 전시는 아무도 없고 그래서 길었던으로 2014년에는 볼 수 없었던 작가의 최신작을 만나볼 수 있다. 탐스커버리 건대점에서는 정형대 작가의 ‘Factory(Faction & Story)’이 진행된다. 정형대 작가는 오는 922() 탐앤탐스 공식 페이스북 라이브방송을 통해 인터뷰가 진행될 예정으로 작품 소개 및 작가의 작품 세계를 직접 들려준다.

 

 

이 외에도 블랙 압구정점에서는 전성호 작가의 ‘Rain-Echo of inner sound’도산로점은 천유경 작가의 담다청담점은 안소현 작가의 서정적 시간이태원점은 김란희 작가의 ‘Peeping Life’파드점은 류예지 작가의 풋사랑 : 추억 여행유기농테마파크점은 최정원 작가의 느린 길더 스토리지점에서는 탁동인 작가의 한 폭의 수묵화이 전시 중이다. 탐앤탐스 문정로데오점에서는 윤지원 작가의 순간의 순간이 열린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문화를 만끽하기 좋은 계절 가을에 장장 열흘간의 추석 황금연휴도 기다리고 있어 많은 이들이 문화 휴식을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추석 연휴에도 갤러리탐이 진행되는 탐앤탐스 10개 매장은 계속 문을 열 예정으로 많은 분들이 커피와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미술 작품을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