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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맥주 페로니, 이태원에 ‘더 하우스 오브 페로니 서울’ 오픈

[KJtimes=김봄내 기자]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라거 맥주 페로니가 이태원 중심에 위치한 전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피자무쪼’(PIZZA MUZZO)에서 오는 922일부터 더 하우스 오브 페로니 서울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더 하우스 오브 페로니'Amare L'Italia(=For the love of Italy)'를 모토로, 이탈리아 음식, 맥주 그리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페로니 브랜드 행사다. 뉴욕, 런던, 더블린 등 전 세계적으로 트렌디한 도시에서 열렸으며, 아시아 최초로 서울 이태원 피자무쪼에서 그 시작을 함께한다.

 

더 하우스 오브 페로니가 진행되는 피자무쪼는 이태원 지역을 중심으로 라운지 바 글램’(GLAM LOUNGE), 유러피안 펍 프로스트(PROST)) 등 다양한 외식 및 클럽 브랜드 등 매장을 운영하는 인터내셔널 다이닝 엔터테인컨트 그룹 ‘MYK INC(엠와이케이 인코퍼레이티드)의 대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기차역 플랫폼을 모티프로 한 독특한 인테리어가 가장 먼저 눈에 띄며, 피자의 본고장인 이탈리안 출신의 셰프가 선사하는 정통 이탈리안 피자와 파스타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페로니는 국내 론칭 이래 단순히 맥주를 마시기만 하는데 그치지 않고 세련되고 감각적인 라이프 스타일 체험을 목적으로 하는 마케팅을 선도해 왔으며, 이번 역시 이탈리아 전통 음식 문화와 함께 페로니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페로니는 이번 더 하우스 오브 페로니 서울의 오픈을 맞아 오는 922일 오프닝 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파티에는 피자무쪼가 자랑하는 비어 가든 공간에서는 유명 DJ의 플레이와 함께 각계의 유명인사를 초대해 자유롭고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파티 현장에는 소비자들에게 전용 잔 각인 이벤트,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이 외에도, 오프닝 파티를 기념해 피자무쪼의 마르게리따 피자와 함께 페로니 2잔으로 구성된 스페셜 세트를 주문하면 페로니 전용잔을 추가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준비되어 있다.

 

피자무쪼는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124-7번지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예약 번호는 02-795-6164이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목요일 4시 오픈 새벽 12시까지, 금요일 4시 오픈~ 새벽 4시까지 오픈, 토요일 낮 12시 오픈 새벽 4시까지, 일요일 12시 오픈, 새벽 12시까지 운영한다.

 

페로니 관계자는 페로니는 지중해를 담은 듯한 청량한 맛과 이탈리아 디자인 감성이 고스란히 담긴 브랜드로 국내의 트렌드세터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어왔다, “피자무쪼를 시작으로 이태원, 가로수길, 홍대 등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핫 플레이스를 중심으로 이국적인 분위기의 더 하우스 오브 페로니를 통해 이탈리아 맥주의 맛과 감성을 알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