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밀레 뮤즈 박신혜의 ‘셀레네 다운’ TV CF 온에어

[KJtimes=김봄내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뮤즈 박신혜와 함께한 2017 F/W 시즌 셀레네 다운’ TV CF를 온에어했다.

 

 

밀레 셀레네 다운’ CF는 도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면서 컬러에 따라 다양한 매력을 가진 셀레네 다운의 특징을 반영해 '블랙&화이트' 콘셉트로 제작됐다. 감각적인 구조물을 배경으로 화이트 컬러의 셀레네 다운을 입고 등장하는 박신혜의 우아한 모습과 블랙 컬러를 착용한 시크한 모습이 교차되는 장면을 통해 어떤 차림에도 어울리는 세련된 룩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밀레 마케팅팀 관계자는 이번 CF에서 아웃도어 다운재킷은 투박하다는 인식에서 탈피하고 다운재킷으로도 드레스 업(Dress up)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기존 아웃도어 패딩과 차별되는 셀레네 다운의 콘셉트를 어필하기 위해 산 정상이나 자연을 배경으로 제품의 기능성을 강조하는 아웃도어 CF의 전형에서 벗어난 스토리라인과 세련된 영상미가 돋보이도록 제작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CF를 통해 선보인 셀레네 다운은 지난해 박신혜 패딩이란 별칭으로 인기를 끌며 출시 한 달여 만에 완판됐던 밀레의 다운 컬렉션의 베스트셀러 아이템이다. 올해는 장모의 유럽산 실버폭스 퍼가 적용돼 풍성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몸판의 곡선 퀼팅선의 간격을 세밀하게 조절해 다운 재킷 특유의 부피감을 줄이고 날렵해 보이도록 디자인했다. 캐주얼한 차림에는 물론이고, 직장 여성들이 수트 위에 착용해 아웃도어 오피스룩을 연출하기에도 손색이 없는 심플하고 여성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소비자 가격은 399천원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