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밀레가 보온성과 스타일을 완벽하게 살려주는 벤치파카 ‘스웨그 다운’을 출시하며 벤치파카 시장 선점에 나섰다.
밀레 '스웨그 다운'은 프로 스포츠 선수들이 겨울철 벤치에 앉아 있을 때 주로 입는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벤치파카로, 스포티한 디자인에 탁월한 보온성까지 갖춘 상품이다. 무릎을 덮는 기장에 따뜻한 공기를 머금는 힘이 우수한 덕 다운(Duck Down)의 솜털과 깃털을 9:1 비율로 충전해 겨울철 야외 활동을 할 때에나 교복 위에 방한용으로 덧입기에도 적합하다.
또한, 스포티한 스타일의 과감한 퀼팅 라인이 적용돼 캐주얼한 분위기 연출에 제격이며, 로고를 과시적으로 드러내지 않는 ‘로고리스(Logoless)’ 스타일로 디자인 됐기에 더욱 세련된 느낌을 준다. 전면의 포켓에는 열과 압력을 가해 원단을 접합시키는 ‘핫멜팅’ 공법을 통해 봉제선이 존재하지 않는 깔끔한 마감으로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외에도 후드 일체형 디자인이라 목 부분을 보호하며 소매에는 신축성이 뛰어난 파워스트레치 소재의 이너 커프스가 적용됐기에 찬 바람이 몸쪽으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한다. 소비자가격은 39만 9천원이다.
밀레 브랜드사업본부 정재화 전무는 “작년부터 아웃도어 및 스포츠 브랜드에서 출시된 벤치파카가 캐주얼한 디자인과 보온성에 힘입어 젊은 세대에게 겨울 교복으로 떠오를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밀레는 선판매 이벤트로 선보인 신상 벤치파카 4종이 이미 완판됐을 정도로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기에, 이번에 출시한 스웨그 다운을 필두로 디자인과 컬러를 차별화한 17가지 벤치파카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