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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보온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은 벤치파카 '스웨그 다운'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밀레가 보온성과 스타일을 완벽하게 살려주는 벤치파카 스웨그 다운을 출시하며 벤치파카 시장 선점에 나섰다.

 

 

밀레 '스웨그 다운'은 프로 스포츠 선수들이 겨울철 벤치에 앉아 있을 때 주로 입는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벤치파카로, 스포티한 디자인에 탁월한 보온성까지 갖춘 상품이다. 무릎을 덮는 기장에 따뜻한 공기를 머금는 힘이 우수한 덕 다운(Duck Down)의 솜털과 깃털을 9:1 비율로 충전해 겨울철 야외 활동을 할 때에나 교복 위에 방한용으로 덧입기에도 적합하다.

 

 

또한, 스포티한 스타일의 과감한 퀼팅 라인이 적용돼 캐주얼한 분위기 연출에 제격이며, 로고를 과시적으로 드러내지 않는 로고리스(Logoless)’ 스타일로 디자인 됐기에 더욱 세련된 느낌을 준다. 전면의 포켓에는 열과 압력을 가해 원단을 접합시키는 핫멜팅공법을 통해 봉제선이 존재하지 않는 깔끔한 마감으로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외에도 후드 일체형 디자인이라 목 부분을 보호하며 소매에는 신축성이 뛰어난 파워스트레치 소재의 이너 커프스가 적용됐기에 찬 바람이 몸쪽으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한다. 소비자가격은 399천원이다.

 

밀레 브랜드사업본부 정재화 전무는 작년부터 아웃도어 및 스포츠 브랜드에서 출시된 벤치파카가 캐주얼한 디자인과 보온성에 힘입어 젊은 세대에게 겨울 교복으로 떠오를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밀레는 선판매 이벤트로 선보인 신상 벤치파카 4종이 이미 완판됐을 정도로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기에, 이번에 출시한 스웨그 다운을 필두로 디자인과 컬러를 차별화한 17가지 벤치파카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