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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 푸드뱅크와 세계 식량의 날 맞아 기부 캠페인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켈로그가 세계 식량의 날(1016)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G마켓/옥션에서 스마트배송 켈로그 제품을 1개 구입하면, 켈로그가 특별 제작한 시리얼 나눔팩 1개를 푸드뱅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매일 건강한 식사를 챙기는 게 어려운 소외계층을 돕는 따뜻한 기부에 일반 고객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벤트로, 켈로그가 전세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식품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시작되었다. 해당 기간 동안 켈로그 시리얼을 구매한 고객들은 제품 구매와 동시에 경제적으로뿐만 아니라 영양적으로도 불균형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 이웃을 도울 수 있다.

 

 

켈로그는 이번 세계 식량의 날 기념 기부 캠페인을 위해 나눔팩을 특별 제작했다. 특별 제작된 나눔팩은 어려운 환경 탓에 불규칙한 식생활로 영양 불균형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치아씨드, 퀴노아 등 슈퍼푸드가 함유되어 맛과 영양을 강화한 스페셜K 뉴트리핏 2종으로 구성되었다.

 

 

세계 기아 근절을 위한 식품 나눔에 앞장서오고 있는 켈로그는 푸드뱅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환경의 이웃 돕기는 물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의 사회공헌 협약을 통한 양육시설 아동들 지원,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에 시리얼 지원 등 한국에서만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총 220,828인분의 제품을 기부해 왔으며, 2013년부터 현재까지 푸드뱅크를 통해 약 73억원에 달하는 제품을 기부해왔다.

 

 

농심켈로그 한종갑 대표이사/사장은 세계 식량의 날을 기념해 소비자들이 일반적인 구매만으로도 자동적으로 결식아동과 독거노인 등 소외이웃들을 위한 식품 기부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부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취지를 전하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돕는 나눔의 기쁨이 더욱 커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켈로그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아침(Breakfast for Better Days)” 캠페인을 전세계적으로 펼치고 있다. 따뜻한 한 끼를 나눠 행복한 지구촌을 만들자는 목표 아래 2016년까지 총 19억명에게 도움을 베풀고, 2025년까지 총 30억 인분의 시리얼을 전세계 불우 이웃과 결식아동 및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