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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별다방에서 행복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의 특별한 문화 나눔 이벤트가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펼쳐진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오는 23()30() 오후 7시부터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위치한 별마당 도서관 특설무대에서 스타벅스 리저브와 함께하는 별빛이야기라는 명사특강을 진행한다.

 

 

80개의 객석이 준비되는 이 날 별마당 도서관 무대에서는 행복을 주제로 외화번역가 이미도 작가의 특강이 펼쳐지고, 강연 시작 전에는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 샘플링을 2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두 차례로 나누어 이뤄질 이미도 작가의 특별강연 키워드는 행복이다. 우선 23()에는 [‘독보적 영어책과 함께 행복이 춤추다]라는 주제와, 30()에는 [‘똑똑한 식스팩과 행복이 날다]라는 주제로 약 한 시간 반에 걸친 강연이 질의 응답과 함께 이뤄진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독서의 계절이기도 한 깊어지는 가을에, 도심 속 문화 휴식 공간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별마당 도서관을 보다 많은 고객분들이 다양하게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 마련한 문화 나눔 이벤트라며,”앞으로도 많은 고객분들이 바쁜 일상이지만 스타벅스와 함께 짬짬이 휴식 등의 문화 경험을 나누실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나눔 시간을 지속 마련해 나갈 계획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이번 행사 관련 회당 80명씩, 160명의 고객을 초청할 예정으로, 관련 행사 참가 신청은 19일까지 스타벅스 페이스북을 통해 접수하며, 선정된 사전 신청자들에게는 행사 종료 후 스타벅스 텀블러도 제공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