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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복 클래식 ‘카시나X워크아웃’, 콜라보레이션 한정판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리복 클래식과 스트리트 패션 유통 브랜드 카시나가 리복 워크아웃(Workout)’출시 30주년과 카시나 론칭 20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리복 벡터로고(Vector logo) 콜라보레이션 한정판을 출시한다. 벡터(Vector) 로고는 1990년대에 탄생한 리복 클래식의 심볼이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워크아웃 신제품은 신발의 지지력을 위한 기존 워크아웃의 H-스트랩 특징을 유지하면서 벡터로고 문양을 신발 갑피에 커다랗게 새겨 90년대 복고 느낌을 강조했다. 힐 부분에는 카시나의 탄생 년도인 ‘1997’을 프린팅 해 카시나만의 브랜드 콘셉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콜라보레이션 어패럴은 블랙과 화이트의 오버사이즈 맨투맨 티와 90년대 레트로한 디자인으로 원색의 믹스매치가 특징인 트랙탑 재킷과 트랙 팬츠를 선보인다. 각각의 의류는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리복의 벡터 로고와 카시나의 1997 숫자를 프린팅해 두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반영하며 유니크한 느낌을 전달한다.

 

리복 클래식은 '카시나X워크아웃' 컬렉션 론칭을 기념해 오는 20() 오후 7시부터 신사동 카시나 1997 매장에서 론칭 파티를 진행한다. 이번 파티에서는 다양한 패션피플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일본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리모'의 아트워크 전시와 영상이 공개되며 다양한 이벤트들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리복의 박성희 이사는 최근 레트로한 느낌의 벡터 로고에 대한 소비자들의 열광적인 반응에 힘입어 국내 대표 스트리트 패션 유통 브랜드인 카시나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했다이번 한정판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리복 클래식의 헤리티지 감성과 카시나의 스트리트 패션 감성을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리복 클래식X카시나'의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카시나 매장 및 카시나 온라인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리복 클래식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