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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청소년들의 올림픽 축제 ‘모두의 올림픽’ 개최..차범근, 김연아 등 참석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 코카-콜라와 코카-콜라 청소년건강재단이 대한체육회,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올림픽 종목 체험과 즐거운 운동 경험을 제공하는 모두의 올림픽을 오는 1028일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928년 암스테르담올림픽부터 90여년간 올림픽 파트너사로 활동해온 코카-콜라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인 올림픽 무브(Olympic Moves)’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국내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올림픽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도입돼 올해 3회째 모두의 올림픽이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번 모두의 올림픽에는 4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과 101일 간의 성화봉송 여정 후 전 국민의 염원을 담아 개최 될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청소년들과 함께 기원하기 위해 스포츠 스타들이 총 출동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모두의 올림픽조직위원장이자 코카-콜라 청소년건강재단 이사 차범근,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피겨 퀸김연아, 끝없는 도전이 더욱 아름다운 국가대표 엄마 검객남현희, 협동과 팀워크로 리우 올림픽 양궁 여자단체 금메달을 이뤄낸 기보배, 도마를 향한 끝없는 열정이 빛나는 도마의 신양학선 등이 개막식에 참여해 평창올림픽을 응원함은 물론, 메달을 향한 승리의 기운을 전달한다. 또한 기보배(양궁), 남현희(펜싱), 김청용(사격)모두의 올림픽에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직접 경기 방법을 알려주며 짜릿한 도전과 활기찬 생활의 가치를 전달하고, 참석 선수들이 다 함께 동계올림픽 종목을 직접 체험하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응원한다.

 

그 외에도 미모도 실력도 최강 당구 여제차유람, 온 국민에게 잊을 수 없는 짜릿함을 선사한 한판승의 사나이최민호, 다시 올림픽에 도전하는 한국 사격의 미래김청용, 한국 사격의 위상을 높인 열정의 명사수한승우, 끈기와 노력으로 이뤄낸 금슬 투혼을 보인 최강의 역도윤진희, 전국체전에서 다시 한 번 금메달에 도전하는 집념의 철봉맨김지훈, 포기 모르는 열정의 아빠 복서한순철, 육상 불모지에서 도전 정신으로 피어난 한국 최고의 철인김건우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스타들이 함께한다.

 

올해 모두의 올림픽에 참가하는 서울, 경기, 인천 지역 41개 학교의 1,200여명의 학생들은 입시위주 교육환경에서 경쟁지향적인 종목 중심의 체육 환경에서 벗어나 배려와 즐거운 활동, 참여를 중심으로 스포츠 정신을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경기에 참여한다. 또한, 봅슬레이, 아이스하키, 크로스컨트리, 스키점프, 스켈레톤, 루지 등 동계올림픽 종목 7가지와 양궁, 사격, 펜싱 등 하계 올림픽 종목 3가지를 직접 체험하며 짜릿한 스포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그 외에도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다양한 부대 이벤트도 마련됐다.

 

한국 코카-콜라 이창엽 대표이사는 코카-콜라는 1928년 암스테르담올림픽 이래 90여년간 올림픽 파트너사로 활동하며 모두가 공감하고 즐기는 스포츠를 통해 일상 속 짜릿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을 4일 앞두고 열리는 청소년들의 올림픽 축제 모두의 올림픽을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고, 입시위주 교육 속에서는 체험하기 어려운 스포츠를 통한 짜릿한 기쁨의 순간을 즐기며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카-콜라는 1928년 암스테르담 올림픽부터 90여년 간 올림픽 파트너로 함께해 온 올림픽 후원사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월드 와이드 파트너로 활동하며 스포츠를 통한 짜릿한 도전과 행복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코카-콜라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 평화스포츠 정신의 상징인 올림픽 성화봉송 프로그램에 참여해 온 것에 이어,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성화봉송에 참여해 모두에게 잊지 못할 짜릿한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