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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X 더 위켄드’ 콜라보, 푸마 엑스오 2차 컬렉션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푸마가 지난 8월 세계적인 R&B 뮤지션 더 위켄드(The Weeknd)’와 함께 론칭한 푸마 엑스오(PUMA XO)’ 컬렉션의 2차 라인업을 선보인다.

 

푸마 엑스오(PUMA XO)’ 컬렉션은 푸마의 스포츠스타일에 영감을 받은 제품 실루엣에 스트리트 스타일의 아이콘인 더 위켄드만의 고유한 감성을 융합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2차 라인업에는 데님(Denim) 소재의 제품들이 눈에 띈다. 어떠한 워싱이나 가공조차 되지 않은 로우 데님(Raw Denim)부터 스크래치로 포인트를 준 디스트로이드 데님(Destroyed Denim)까지 스트리트 감성을 한층 강하게 표현했다.

 

푸마 x 엑스오 데님 재킷(PUMA x XO Denim Jacket)’은 탈색된 데님 재킷으로, 앞면과 뒷면에 정형화되지 않은 스크래치로 찢고 해어진 디테일이 인상적이다. ‘푸마 x 엑스오 데님 기모노(PUMA x XO Kimono)’는 테이퍼드 소매와 마모된 밑단이 빈티지한 느낌을 물씬 자아낸다. 이외에도 더 위켄드의 데님 룩은 더플백과 캡 등 액세서리로도 출시된다.

 

지난 8월 출시 후 크게 인기를 끌었던 시그니처 스니커즈 푸마 엑스오 패러렐(PUMA x XO Parallel)’은 데님과 매칭하기 좋은 올리브 그린(Olive Green) 컬러로 새롭게 등장했다. 갑피에 밀리터리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이탈리안 누벅 가죽을 결합한 미드컷 부츠로, 스트리트스타일과 럭셔리함의 상반되는 느낌을 동시에 담았다. 중창에는 푸마만의 테크놀로지인 이그나이트(Puma Ignite) 쿠셔닝 기술을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이번 푸마와 더 위켄드의 감각적인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은 푸마 공식 온라인 스토어(kr.puma.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더 위켄드'는 지난해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어반 컨템포러리 앨범상과 최우수 R&B 퍼포먼스상을 휩쓴 세계적인 뮤지션이다. 푸마의 글로벌 캠페인 런 더 스트리트(Run the Streets)’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약하며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스트리트 패션을 만들어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