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에이수스,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ROG Swift PG27VQ 국내 판매시작

[KJtimes=김봄내 기자]ASUS(이하 에이수스)가 자사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ROG (Republic of Gamers)를 통해 27인치 커브드(curved) WQHD 모니터 ‘ROG Swift PG27VQ’(이하 PG27VQ)의 한국 시장 판매를 알렸다.

 

지난 16일 부산 지스타 ROG 부스 런칭쇼를 통해 첫 선을 보였던 PG27VQ세계에서 가장 반응 속도가 빠른 커브드(curved) 모니터라는 명성에 걸맞는 최상의 성능을 자랑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PG27VQTN패널을 사용하여 1m/s의 응답속도로 동급 디스플레이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제공하며, 엔비디아의 ULMB technology를 통해 모션 블루 현상 및 인풋렉(Input Lag)현상을 최소화해 일인칭 슈팅(FPS) 게임에 최적화 된 성능을 발휘한다.

 

165Hz 주사율 부스팅이 가능한 WQHD(2560 x 1440)해상도를 제공하는 점도 주목할만한 점이다. NVIDIA 사의 GeForce® GTX 그래픽 카드 호환에 G-SYNCtechnology의 기술의 결합으로 제공하는 165Hz의 주사율은 더욱 부드럽고 빠른 화면을 출력해 뛰어난 실사감을 제공한다.

 

더불어, 1800R 곡률의 완벽한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갖춰 시야를 적절히 감싸 안아주는 광시야각이 실제와 같은 현실감을 더해 완벽한 게임을 즐기기에 충분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성능은 물론 디자인도 놓치지 않았다. 고사양 게임을 즐기는 PC 마니아 층의 심미적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Aura 동기화 라이팅 기술을 적용하여, 삼원색의 빛이 일정한 패턴을 갖고 점멸 및 발광하며 모니터 뒷면에서 아름다움을 발한다.

 

Aura Sync 소프트웨어를 통해 손쉽게 다른 주변장치와 동기화가 가능하며,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빛의 신호가 Aura Sync 라이팅 테크놀로지로 제어 할 수 있어 숨쉬기 모드 음악 모드 CPU/GPU 온도 모드 등 다양한 옵션 선택으로 디테일한 감성 표현도 가능하다.

 

또한, 하단부 ROG 시그니처 라이트는 스탠드 하단부에 위치하여 제품의 감성을 더했다. 2개의 ROG 로고 커버와 3개의 빈 커버가 함께 제공되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여 본인만의 감성을 표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실제 프로 게이머들의 의견과 함께 개발되어 PC 마니아 층에게 높은 신뢰를 얻은 게임플러스기능 탑재로 타이머, 프레임 수치 확인, 조준선 등 승리를 위한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제공한다.

 

ASUS관계자는 “ROG Swift PG27VQ는 성능뿐만 아니라 게이머 친화적인 디자인까지 갖춘 제품으로 최상의 게이밍 환경을 원하는 국내 PC 마니아 층에게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 “ASUS 프리미엄 브랜드 ROG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로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단단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본 제품은 ASUS 게이밍 모니터 공식 수입사인 비원시스템에서 판매하며, 1128일부터 옥션을 통해 판매에 돌입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