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박영선 의원은 2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올해의 최고 인물 입법부문 ‘2017 대한민국소비자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올해의 최고인물 입법부문은 한국소비자협회가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증진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소비생활과 관련된 불공정 행위의 예방을 위해 소비자 관련 사전자료를 분석하고 법안을 마련한 의원을 입법부문 올해의 최고 인물로 선정했다.
박 의원은 “20대 국회개원이래 일관되게 사회경제적 약자의 삶의 질 개선에 노력해왔는데, 이 점을 평가받은 것 같다”며, “자본주의 시장경제질서에서 모든 국민은 소비자이기 때문에 한국소비자협회의 ‘2017 대한민국소비자 대상’은 소비자들의 권리구현과 증진뿐 아니라 국민의 헌법적 권리구현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라는 당부로 받아들여 의정활동에 더 성실하고 충실하게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의원은 20대 국회 개원이후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전월세 상한제를 담은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시작으로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징벌적 배상법」, 「집단소송법」 등의 개정안과 재벌의 편법 승계와 지배력 강화를 제한하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법률」, 「상속세 및 증여세법」 , 「상법」, 「법인세법」 등의 개정안 등을 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