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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개인사업자 전용 비대면「KB 디지털 SOHO 맞춤대출」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KB국민은행은 30일 비대면으로 간편하고 신속하게 신청할 수 있는 개인사업자 전용KB 디지털 SOHO 맞춤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KB 디지털 SOHO 맞춤대출은 금융권 최초로 온라인상에서 고객이 직접 대출 조건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식 상품이다. 대출 유형은 한도우대형, 금리우대형, 초단기지원형 등 3종이며, 고객 니즈에 따라 상품 유형을 선택해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특히, 긴급하게 사업자금이 필요한 경우 초단기지원형을 선택하면 낮은 금리로 짧은 기간 동안 자금을 운영할 수 있어, 높은 금리의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를 이용했던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출 신청은 기업인터넷뱅킹 또는 스타기업뱅킹을 통해 36524시간 신청이 가능하며, 여신신청 진행현황 조회화면을 통해 대출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최대 대출가능금액은 한도우대형 100백만원, 금리우대형 50백만원, 초단기지원형 5백만원이다.

 

 

더불어 복잡한 신청절차와 입력항목들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대폭 간소화했으며, 대출심사에 필요한 각종 서류는국세청 자동제출 시스템을 도입해 서류를 제출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생업에 바쁜 개인사업자분들 위해 온라인에서 쉽고 간편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신상품 출시를 계기로 향후 디지털 기반의 혁신적인 기업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