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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서울시-뉴욕관광청과 도시 공동마케팅 실시

[KJtimes=김봄내 기자]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서울시, 뉴욕관광청과 함께 2017 City-to-City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City-to-City’는 양 도시간 시민 교류 활성화 및 방문 관광객 증대를 위해 실시하는 도시 공동 마케팅으로, 아시아나항공-서울시-뉴욕관광청이 MOU를 체결해 옥외 광고 항공권 프로모션 온라인 마케팅 등을 함께 실시한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아시아나항공은 서울과 뉴욕 양 도시간의 파트너십을 기념해 121()부터 2018114()까지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통한 인천-뉴욕 노선 왕복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운항 기간에 따라 최저가 기준 80만원대(*세금 불포함, 출발기간에 따른 가격 변동 있음)부터 구입이 가능해 저렴한 가격으로 양 도시를 방문할 수 있다. (*, 121()부터 ‘18531()까지 탑승 완료하는 고객 한정)

 

또한 서울시와 뉴욕시는 인파 밀집 지역을 비롯한 주요 명소에 상대 도시의 옥외 광고를 실시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강남대로·서울역·여의도 등 300면의 버스·택시 승차장에 뉴욕시 관광 광고를 게재하는 한편, 뉴욕시는 150면의 버스 승차장·Link NYC 디지털 옥외매체 1천여개에 서울시 광고를 게재한다.

 

이번 ‘City-to-City’ 기획에 참여한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양 도시간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유치되고 서울과 뉴욕의 다양한 문화 컨텐츠가 상대 도시에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아시아나항공은 양 도시의 방문 증진 극대화를 위해 두 도시를 잇는 가교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욕은 모든 분야에서 세계적인 입지를 자랑하고 있는 미국의 대표 대도시이자 매년 전 세계 6,000만 여행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 명소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992년 뉴욕 첫 취항 후 지속적으로 운항편을 확대해 왔으며, 2015년부터는 최첨단 프리미엄 항공기 A380을 하계 스케줄에, B777을 동계스케줄에 투입하며 주 7(매일) 운항으로 승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돕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