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위원장, “보수우파 가치, SNS로 완성도 높이겠다”

9일 디지털정당위원회 워크숍… '국민소통위원회' 경북‧경남본부 발대식 가질 것

 

[kjtimes=견재수 기자]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기반의 자유 대한민국 수호 및 번영을 희망하는 많은 국민들의 성원을 바란다"

 

자유한국당 디지털정당위원회(위원장 이석우)가 지난 9일 전국 60여명의 위원단과 뉴미디어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차 정기회의및 지방선거 필승 SNS전략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2차 워크숍에서는 'SNS 필승전략 특강' 돋보이는 개인프로필 작성게시법, 연관검색어와 해시태그(#)의 중요성과 활용법 등을 설명하고 투철한 국가관을 바탕으로 포털 댓글의 편향성과 참여를 통한 시정방법을 실연해 보이는 등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자리에서 이석우 위원장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기반의 자유 대한민국 수호 및 번영을 희망하는 많은 국민들의 성원을 바란다""보수우파의 가치를 SNS 확산으로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국 국민소통조직인 국민소통위원회(위원장 이수돈)를 이번달 경북, 경남본부 발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