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이내영)는 11일 한국형사정책연구원(원장 김진환)과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정(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정은 국내 전문연구기관과 학술 및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국회 의정지원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회의 싱크탱크인 국회입법조사처와 형사법 및 형사정책분야의 전문연구기관인 한국형사정책연구원 간에 맺어진 상호 협력 및 교류의 약속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이번 협정으로 양 기관은 향후 ▲주요사안에 관한 공동연구 및 학술행사 개최 ▲발간물 및 정책자료 등 정보의 교환 ▲전문성 강화와 이해 증진을 위한 인적 교류 ▲그 밖의 상호 교류 및 협력 증진 프로그램 운영에 관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내영 국회입법조사처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협정을 통해 국회입법조사처는 형사법과 형사정책분야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연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며, “앞으로 양 기관 간 실질적이고 원활한 교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에도 국회입법조사처는 전문분야에 대한 의정지원 활동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전문연구기관과의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