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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프랑스 사랑 이연희, 프랑스 관광청 홍보대사 임명

[KJtimes=김봄내 기자]프랑스 관광청은 13일 오후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서 배우 이연희를 프랑스 관광청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배우 이연희는 평소 프랑스의 문화, 와인, 패션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주변에 표현할 정도로 프랑스 사랑이 남다르다. 이연희가 처음으로 유럽 땅을 밟은 도시가 파리였으며, 그때 파리의 매력에 반해 처음으로 혼자 여행을 계획해 떠난 곳도 파리였다.

 

위촉식에서 이연희는 최근 드라마 더 패키지를 통해 프랑스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었다. 드라마의 인연이 프랑스 관광청 홍보대사까지 이어지게 되어 좋은 기회이자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프랑스 관광청 홍보대사로서 프랑스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임명장을 수여한 파비앙 페논(Fabien Penone) 주한 프랑스 대사는 이연희의 프랑스 관광청 홍보대사 임명을 축하한다. 앞으로의 활동을 통해 이연희가 느낀 프랑스에 대한 매력과 애정을 많은 한국인들이 알아갔으면 좋겠다. 한국과 프랑스, 두 나라를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데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배우 이연희는 홍보대사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파리 일 드 프랑스(Paris Ile-de-France) 지역을 직접 방문해 파리의 새로운 면모를 알리는 연희의 파리사용법영상을 촬영하기도 했다. 프랑스 관광청 SNS를 통해 영상들을 접합 네티즌들은 파리에 이런 곳들이 있는지 몰랐다. 이연희가 방문한 곳들을 버킷리스트에 담아 다음 프랑스 여행에 참고하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프랑스 관광청 홍보대사로 공식 임명된 이연희는 향후 1년 간 프랑스 관광청과 함께 프랑스의 숨은 매력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