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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프린스 이광수, 톡톡 튀는 성화봉송 이색 현장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한류 스타 아시아 프린스이광수가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주자로 1213,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짜릿한 희망의 불꽃을 밝혔다.

 

모델 출신다운 훤칠한 키를 자랑하는 이광수는 기획재정부 인근 도로를 달리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에 나섰다. 연기, 예능 등 다방면으로 활약을 펼쳐온 이광수는 성화봉송을 맞이하자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카-콜라 응원 스태프들은 긴장한 이광수를 둘러싸고 코-크 하이파이브와 응원의 메시지를 외치며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이들과 함께 응원을 즐긴 이광수는 여유로운 모습을 되찾았다. 전 주자로부터 짜릿하게 타오르는 희망의 불꽃을 전달 받은 이광수는 천천히 달리며 응원 나온 시민에게 손인사를 건네고 취재진을 향해 밝은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성화봉송 현장의 중고등학생들은 이광수를 보고 반가워하며 이광수 파이팅을 외치는 등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시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성화봉송을 완주한 이광수는 하늘을 향해 두 손을 활짝 뻗는 세레모니를 선보이며 성화봉송의 짜릿함을 표현했다.

 

 

 

 

평소 방송을 통해 보여온 밝은 모습이 그대로 묻어 나오는 성화봉송에 세종시 시민들 또한 짜릿한 희망의 불꽃을 함께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나갔다.

 

 

이광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하게 되어서 영광이고 기쁘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 모두의 선전을 기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11일부터 101일간의 여정을 시작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은 첫 주자 유영부터 무한도전, 수지, 조기성, 임슬옹, 소유 등과 코카-콜라가 대한민국의 짜릿한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선정한 그룹성화봉송주자인 차두리-신영록, 조세현-예술가를 꿈꾸는 청소년들 등 각계 각층의 사람들의 손을 거치며 대한민국을 희망의 불꽃으로 물들이고 있다.

 

 

오는 20일에는 진천에서 한국 레슬링의 간판김현우가, 22일 제천에서는 제천시 홍보대사인 태권소녀김소희가 성화봉송에 나설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