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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소년들의 미래를 코카-콜라가 응원합니다"

[KJtimes=김봄내 기자]코카-콜라 청소년건강재단이 지난 15일 서울 신문로 소재 한국 코카-콜라 사옥에서 8회 코카-콜라 장학금수여식을 개최하고 청소년 4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코카-콜라 장학금은 코카-콜라 청소년건강재단이 청소년들의 짜릿한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것은 물론,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재능 및 잠재력이 있는 미래의 인재를 발굴하여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코카-콜라 청소년건강재단은 이번 장학금 수여를 위해 청소년건강재단이 지원하는 모두의 올림픽에 참여한 서울경기인천 지역 학교 재학생 중, 탁월한 리더십으로 모범이 되는 학생 및 학교장이 인정하는 예체능기능(자원봉사리더십)학업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학생 40명을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40명의 장학생들에게는 각 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올해 코카-콜라 장학생에는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가 되어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이 목표인 학생부터 음악적 재능으로 프로듀서를 꿈꾸는 학생,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경찰을 꿈꾸는 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의 재능과 리더십을 발휘하며 꿈을 향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이 선정됐다.

 

교내 플라잉디스크 선수로 체육 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선보여 코카-콜라 장학생으로 선발된 윤해인(서울항공비즈니스고등학교 2학년) 학생은 장학금이란 걸 처음으로 받게 돼 너무 기분이 좋고 뿌듯하다평소 아이들을 굉장히 좋아해 선생님이 되는 게 꿈인데, 이렇게 장학생으로 선발된 만큼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해 아이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친구 같은 체육 선생님이 되겠다고 밝혔다. 윤해인 학생은 청소년들의 짜릿한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그룹성화봉송 주자로도 선정되면서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드림멘토인 방송인 서장훈과 함께 성화봉송을 달릴 예정이다.

 

 

한편, 한국 코카-콜라사 30주년을 맞이해 2004년에 설립된 코카-콜라 청소년건강재단은 청소년들의 스포츠활동, 교육, 여가, 동아리활동 등을 지원해 청소년들이 일상 속 짜릿한 즐거움을 느끼며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나아가 밝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출범했다.

 

 

재단은 코카-콜라 장학금외에도 입시위주의 교육환경에서 소홀해지기 쉬운 청소년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08년부터 학교를 기반으로 한 스포츠교실을 지원함으로써 중고등학교에 주 1회 이상 스포츠강사를 파견해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스포츠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일반 청소년들 외에 지적 장애 청소년들에게도 고른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특수체육전공자를 파견해 맞춤형 스포츠교실을 운영하는가 하면 스페셜 운동회를 통해 스포츠를 통한 짜릿함과 행복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