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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크리스마스 맞이 다양한 공연 이벤트 마련

[KJtimes=김봄내 기자]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가 1222일부터 1225일까지, 전 점에서 크리스마스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하는 다양한 공연 이벤트를 연다.

 

먼저 크리스마스 D-3일부터 스타필드 곳곳에서 아름다운 선율과 목소리가 어우러진 콘서트가 펼쳐진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는 1222일 오후 9한밤의 별마당 도서관을 주제로 이벤트를 연다. 현악 사중주단 콰르텟엑스의 리더인 조윤범 바이올리니스트가 서양 음악사의 하이라이트 내용을 강연하고, 콰르텟엑스가 강연에서 소개된 명곡들을 연주한다.

 

1223일 오후 2시에는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활동으로 2017 대한민국 음악대상에서 크로스오버 부문을 수상한 소프라노 신델라와 시인과 촌장출신의 38년 경력의 기타리스트 함춘호가 드라마틱 콘서트를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피아니스트 문정재와 함께하는 클래식&재즈 콘서트가, 25일에는 재즈밴드 프렐류드의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열린다.

 

스타필드 하남에서도 소프라노 신델라와 델라벨라 싱어즈, 델라벨라 밴드가 참여하는 특별한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1224일 오후 2시에 소프라노 신델라와 함께하는 오페라 그리고 세상의 모든 음악공연이 진행된다.

 

스타필드 고양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 오후 2, 4시에 러시아 출신의 보컬 나디아 밴드 공연이 펼쳐진다.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할 마술쇼 등의 공연도 진행된다.

 

스타필드 고양에서는 1222일 오후 4시 및 6, ‘와이매직 서커스, 23일 같은 시간에는 찰리의 여행가방마술쇼가 진행된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는 세계마술대회 1위를 수상하고 인기 TV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한설희 마술사의 펀펀한 마술쇼가 열린다. 또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1223일과 25일 오후 3시 및 5시에 아티스트 준의 크리스마스 저글링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세계 프라퍼티 마케팅팀 이창승 팀장은 고객들이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 이벤트를 준비했다스타필드에서 즐겁고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