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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개의 해 맞이, 눈꽃 산행 위한 필수 가이드

[KJtimes=김봄내 기자]2018년도 황금 개의 해를 맞아 산이나 바다로 11일 해돋이 여행 준비에 나서는 이들이 많다. 특히 신년 산행은 하얀 설산의 절경을 즐기기 좋아 전문 등산객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즐겨 찾기 때문에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장비를 갖추고 수칙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발표한 출동 현황 분석자료에 따르면 11일 발생한 산악사고는 최근 3년 간 34건으로 1월 일평균 8.2건보다 4배 이상 높은 편이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겨울 산행을 나서는 이들을 위한 우수한 보온성과 방투습 기능을 갖춘 고기능성 아웃도어 눈꽃산행룩을 선보였다.

 

 

우진호 상품기획총괄 부장은 겨울 산행은 멋진 설경과 눈꽃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위험요소가 많기 때문에 고기능성 의류와 용품을 꼼꼼히 준비해야 한다올 겨울 아이더가 제안한 눈꽃산행룩은 뛰어난 기능성으로 안전함은 물론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춰 특별한 신년 겨울 산행을 계획 중인 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겨울 산행, 보온과 방풍 및 투습성 갖춘 방한용 아웃도어룩 필수

 

 

극한의 추위와 발 아래로 빠지는 눈 속을 헤치며 걷는 일은 체력 소모가 큰 편. 게다가 체내 땀과 열기를 배출하고 건조가 잘되는 의류와 장비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외부 찬 바람을 막으며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시켜줄 수 있는 다운재킷과 흡습속건 기능이 우수하고 활동성이 좋은 소재의 얇은 상·하의를 레이어드 해 입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이더 캄피로 고어 윈드스토퍼 다운재킷은 동계 원정 및 탐험 전문가용 다운재킷이다. 방풍과 방수, 투습성이 탁월한 고어 윈드스토퍼 소재를 사용해 장시간 겨울 산행에도 쾌적한 체온 유지가 가능하다. 가볍고 따뜻한 최고급 헝가리 구스다운 충전재를 적용했다.

 

 

툰코 짚티는 강력한 보온력과 투습성을 자랑하는 써멀(Thermeal) 소재를 사용해 겨울 아웃도어 활동 시 제격이다. 고급스런 헤링본 짜임 디테일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도우ll 패딩 팬츠는 인체공학적 핏 설계로 보온성과 착용감이 뛰어난 동절기 팬츠다. 앞판에 볼패딩 소재를 적용하고 뒷판에 스트레치성이 우수한 본딩 원단을 하이브리드했다.

 

 

체력소모 및 안전 사고 방지 위한 등산 용품 갖춰야

 

 

빙판길에는 접지력이 우수하고 발, 발목 보호 기능이 좋은 등산화를 신고 아이젠을 챙겨 산행 채비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귀나 목, 손 등 신체 부위별로 틈이 보이면 순식간에 체온이 빼앗기기 쉽기 때문에 각종 아웃도어 장비를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팔콘 미드는 발을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감싸주는 PU 캐스팅 공법을 적용해 착화감이 편안한 미드컷 등산화다. 중창 전면에 외부 충격을 효과적으로 분산흡수하고 발의 피로도를 최소화 해주는 제로 그래피티 에어백 시스템(Zero Gravity Airbag System)을 장착했다. 발목 부분은 쿠셔닝과 신축성이 우수한 3M 몰딩기법을 사용해 발목 부담을 덜어 보다 안정적인 산행을 돕는다. 밑창에는 접지력이 뛰어난 엑스크립(X-Grip)창을 적용했다.

 

 

제니엄 고어 웜 장갑은 방수 및 투습 기능이 뛰어난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해 겨울 아웃도어 레저 활동에 최적화된 장갑이다 스피어 25L 배낭은 내마모성과 흡습속건이 우수한 코듀라(CODURA) 원단을 사용해 생활방수와 오염방지 기능이 탁월한 당일산행용 배낭이다.

 

 

‘2017 EIDER 폴딩 스틱은 가볍고 내구성이 우수해 항공기 소재로도 사용되는 듀랄루민으로 제작된 3단 폴딩스틱이다. 안티쇼크 시스템을 적용해 산행 시 피로를 줄여준다. ‘2017 EIDER 경량 체인젠은 고강도의 스테인레스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내구성이 우수한 제품이다. 유선형 밴드를 적용해 탈부착이 용이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