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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스무디랩', 잇어워드 패키지 디자인 본상 수상

[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건강생활(대표이사 여익현)의 신선음료 브랜드 풀무원녹즙의 마시는 아침대용식 스무디랩이 디자인 산업의 베스트 디자인 및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2017 6회 잇어워드(it Award)’에서 패키지&용기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4() 밝혔다.

 

 

잇어워드는 ()한국디자인기업협회에서 매년 개최하는 한국 디자인 산업계의 대표적인 행사로, 한 해 동안 주목 받은 우수한 디자인 및 디자이너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공모전이다. 수상작은 미적 가치, 실용성, 사회공헌, 혁신성 등 총 4가지 기준에 의거, 디자인 산업을 대표하는 최고의 디자인 전문가 100인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풀무원녹즙의 스무디랩은 이번 심사를 통해 건강하고 신선한 제품의 콘셉트를 트렌디한 스타일로 구현해 패키지에 담아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플레인 요거트에 생과일을 그대로 갈아 넣어 풍부한 과일의 맛과 영양이 살아있는 제품의 콘셉트를 패키지에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베리, 망고, 복숭아 등 제품에 함유된 원재료를 일러스트로 아름답게 표현함과 동시에 차별화된 레이아웃으로 풀어내 제품의 건강함과 신선함을 강조했다.

 

 

특히 스무디랩은 ‘2016 25회 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에서 팩스타상에 선정된 이후 이번 제6회 잇어워드를 통해 또 한번 패키지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은 한국 패키지디자인협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디자인총연합회가 후원하는 디자인 어워드로 국내 패키지 디자인 분야에서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힌다.

 

 

풀무원녹즙 신지혜 PM(제품 매니저)“’스무디랩은 젊은 층이 아침대용식을 트렌디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영양과 맛은 물론 패키지에도 세심하게 신경 쓴 제품이라며 트렌디한 디자인을 통해 신선하고 영양 가득한 아침대용식임을 강조하여 2030세대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스무디랩은 생과일을 그대로 갈아 넣고 신선한 플레인 요거트로 영양소를 더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 등 5대 영양소를 골고루 담은 아침 대용식 제품이다.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대용식 시장에서 건강한 원료로 영양과 맛도 챙기면서 젊은 층이 트렌디하게 즐길 수있도록 설계되었다. 지난 2016스무디랩 베리&콜라겐’, ‘스무디랩 망고&프로틴’ 2종을 출시한 이후 지난해 10월엔 고객 니즈를 반영, ‘스무디랩 피치&비타C’를 선보여 소비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풀무원녹즙은 최근 젊은 세대도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아짐에 따라 보다 현대적인 느낌으로 전 제품 라인업의 디자인을 리뉴얼한 바 있다. 녹즙 음용 고객 확대 관점에서 녹즙의 신선하고 싱그러운 이미지를 반영해 세련되고 트렌디한 디자인의 패키지를 적용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