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효성과 함께 질주하라!' 봅슬레이, 스켈레톤 대표팀 응원 이벤트 개최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4일부터 효성과 함께 질주하라!’ SNS 이벤트를 열고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대표팀 선수단을 응원한다.

 

이번 이벤트는 썰매 종목 불모지에서 세계 정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봅슬레이스켈레톤 선수들을 응원하자는 취지에서 개최됐으며, 효성은 지난해 9월부터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을 후원해오고 있다.

 

이벤트는 효성이 후원하는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대표팀 선수단의 유니폼에서 효성 로고를 포착하거나, 경기 동작을 따라 하는 사진 보내기,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기는 등 세 가지 방식으로 이뤄진다.

 

참여를 원하는 누리꾼은 효성 블로그 또는 페이스북에 접속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21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케이크 교환권, 손난로 인형을 선물할 예정이다.

 

효성 관계자는 효성 SNS 친구들이 전하는 응원의 힘을 받아 우리 선수들이 꿈의 무대에서 꿈의 질주를 펼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지난해 이웃돕기 성금 10억원을 기탁하고 해외의료봉사단 효성 미소원정대를 파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