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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착한 러닝화 ‘에너지부스트 악티브 러닝화’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가 러닝을 즐기면서 기부에도 함께 동참할 수 있는 착한 러닝화 에너지부스트 악티브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디다스는 자신의 건강을 위해 달리는 러너들이 건강으로 힘들어하는 전세계 많은 사람들을 위로하고 그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에너지부스트 악티브러닝화 판매 수익의 일부를 전 세계의 암 인식 자선단체((AKTIV Against Cancer)에 기부할 예정이다. 최근 자신의 소비가 남을 돕는데 쓰이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착한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이번 제품은 좋은 의미뿐 아니라 러너들을 위한 아디다스의 다양한 기술력이 집약됐다. 우수한 쿠셔닝과 에너지 리턴을 제공하는 부스트테크놀로지를 중창에 적용했고, 앞발과 뒷발의 독립적인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여 안정감을 높여주는 토션 시스템도 적용됐다. 또한 유연한 테크핏기술력과 무봉제 갑피 구조로 제작되어 러너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에도 발을 단단히 지지해 주고, 아웃솔에는 러닝 시 다양한 착지 동작에도 유연하고 부드러운 움직임을 돕는 스트레치웹기술력이 적용됐다.

 

아디다스 러닝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에너제틱 한 러닝을 즐기고자 하는 러너들을 위해 다양한 기술력을 집약해 만든 제품이다라며 특별히 제품 구매가 기부로까지 연결되는 따뜻한 의미도 담아 올 겨울 많은 러너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에너지부스트 악티브러닝화는 전국 아디다스 매장, 온라인 스토어 및 아디다스 모바일 스토어에서 179천원에 만나 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