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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속 그 식당 ‘비빔밥 레시피’! 이 제품으로 따라 해볼까?

[KJtimes=김봄내 기자]계속 되는 먹방(먹는 방송) 트렌드에 TV 인기 예능 프로그램 속 비법 레시피들이 소비자 사이에서 연이어 화제다. 이러한 레시피들은 새로운 먹거리나 맛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기 좋아하는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2차 가공되어 온라인 채널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단순히 레시피를 따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맛있고 간편하게 TV 속 레시피를 응용할 수 있는 꿀팁까지 서로 공유하며 하나의 푸드 콘텐츠로써 확산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식품업계에서는 이러한 예능 속 레시피를 소비자들이 즐기는 것을 겨냥해 레시피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들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에 최근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주목 받은 레시피와 이를 응용할 수 있는 식품업계 다양한 제품들을 모았으니, 한 번쯤 이 레시피들을 따라 해보고 싶었다면 적절히 활용해 보자.

 

화제의 TV 속 그 식당, 외국인들 사로잡은 불고기 비빕밥간편식 제품으로 뚝딱!

해외에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식당을 여는 TV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2’에서는 새로운 식당 메뉴로 외국인들의 입맛에 맞춘 비빔밥메뉴를 선보여 화제였다. 특히 각종 채소를 정성껏 썰어 볶아 넣고, 특제 소스에 버무린 불고기를 구워 완성한 불고기 비빔밥이 외국인들에게 호평을 얻는 모습이 방영되자, 각종 SNS 및 포털에서는 윤식당 비빔밥 레시피가 연일 주목 받았다.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화제의 TV 속 그 식당의 비빔밥이 먹고 싶다면, 냉동밥 간편식을 활용해 불고기 비빔밥을 보다 쉽게 만들어 볼 수 있으니 활용해 보자.

 

CJ제일제당의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 비비고는 품질 좋은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냉동밥 불고기 비빔밥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산 배, 사과, 생강 마늘 등 좋은 재료로 간을 하고 돼지고기를 24시간 저온숙성하여 육즙과 양념의 감칠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전자레인지에 330초 해동해서 바로 먹을 수도 있으나, 더욱 맛있게 먹으려면 냉동 상태의 불고기 비빔밥을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른 후 볶아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여기에 TV 속 레시피와 유사하게 즐기고 싶다면, 계란을 반숙으로 부치고 쪽파, 당근 등을 썰어 볶은 뒤 완성된 비빔밥에 올리면 된다.

 

이색 라면 레시피도 화제, ‘탕수육 라면’, ‘불닭게티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이색 라면 레시피도 인기다. 인기 예능 프로그램 강식당에서는 라면에 특제 다대기 소스, 그리고 탕수육을 넣은 탕수육 라면 레시피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최근 라면을 다양하게 즐기는 소비자들이 많은 가운데, 이 레시피는 방송에 노출되자 마자 온라인을 통해 후기가 올라오는 등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탕수육에 기름이 많기 때문에 탕수육 라면에 활용하기 좋은 라면은 칼칼한 라면 제품이 적합하다는 반응이다. 이에 농심의 신라면과 오뚜기 진라면 매운맛등 얼큰한 매운맛이 일품인 라면을 선택한 레시피들이 온라인 상에서 주목 받고 있다. 중국집에서 시켜먹은 탕수육이 남았다면 매운 라면과 함께 탕수육 라면을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한편 짜파구리에 이어 인기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강다니엘이 이불 밖은 위험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붉닭게티도 주목 받은 바 있다. 일명, ‘맵짜조합으로 매운 라면과 짜장 라면을 섞어 먹는 이 레시피는 방송 후 빠르게 소비자 사이에서 확산되었다. 이에 불닭볶음면을 선보이고 있는 삼양식품은 다양한 레시피에 활용할 수 있도록 불닭볶음면 소스만 별도로 한정 판매를 하기도 했다. 불닭볶음면의 소스는 불닭게티에 이어 불닭까르보나라 등 다양한 레시피로도 활용할 수 있으니 적절히 활용해보자.

 

만두소의 변신? 냉동만두로 만드는 만두소 짜장면!

예능 프로그램 속에서 궁셔리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이상민의 레시피도 화제였다. 주말 예능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하고 있는 이상민은 가성비 최강의 궁셔리 레시피를 선보이고 있다. 그 중 얼마 전 냉동만두와 짜장 라면을 활용해 궁셔리 만두소 짜장라면을 만들어 포털 인기 동영상에 오르는 등 네티즌 사이에서 주목 받은 바 있다.

 

방송에서 나온 이 꿀 조합 레시피를 더욱 맛있게 먹고 싶다면, 만두소에 주목해 보자. 만두소가 짜장 라면의 각종 채소와 고기를 보충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만두소의 원물감이 살아있는 냉동만두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비비고 왕교자는 다른 냉동만두와는 달리 만두소의 재료를 갈지 않고 야채나 고기의 원물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굵게 썰어 넣은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살아 있는 원물감 때문에 각종 레시피에 활용하기 적합하다. 비비고 왕교자의 만두소를 골라 내어 각종 채소와 함께 볶고, 미리 삶아 둔 짜장 라면의 면과 소스를 넣어 한 번 더 볶아내면 가성비 최강의 홈메이드 짜장면이 완성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