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양주 '서희스타힐스 에듀포레 3단지' 조합원 모집

[KJtimes=윤철주 기자]서희건설이(회장 이봉관) 경기도 양주시에서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모집을 시작한다. 

17일 서희건설에 따르면 이번 덕정역 서희스타힐스 에듀포레 3단지 사업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안정성을 강화한 6.3 주택법 시행 이후 경기 북부권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지역주택조합이다. 공급규모는 지하 2층 ~ 지상 20층, 총 12개 동, 전용면적 59 ~ 84㎡ 총 887가구이다.

아파트의 내부는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4베이로 설계를 적용시켜 59A∙B와 74㎡, 75㎡, 84㎡로 구성된다(일부제외). 설계효과로 넓은 조망권이 생기며 공간 활용도가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판상형으로 단지를 배치해 맞바람이 불어 통풍효과 높이고 채광이 잘 되도록 설계될 계획이다.

덕정역 서희스타힐스 에듀포레 3단지는 입지여건이 우수한 편으로 평가 된다. 서울지하철 1호선 덕정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며 3번 국도 이용 시 의정부 및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로 진입이 용이하다. 또한 입지 앞에 위치한 이마트와 롯데마트, LF스퀘어쇼핑몰 등 대형 쇼핑시설들이 생활편의를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환경면도 좋은 편이다. 덕정초와 덕정중이 도보거리에 있고 덕정도서관도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단지 반경 2~3km 안에는 회정초 칠봉초 고암초∙중 회천중 예원예술대학교가 위치해 있다. 

양주신도시 옥정지구도 개발되고 있어 일대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양주신도시 옥정지구는 판교 1.2배, 위례 1.7배 규모로 6만 3000가구로 16만 3000여 명이 거주하는 초대형 신도시로 조성된다.

서희건설은 양주시 덕정동 91-5번지 일대에 주택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들어간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사업에 대한 불안감으로 조합원 모집이 더딘 사업장의 경우 안전장치 절차가 늘어나면 조합원 모집이 수월해질 수 있다”며 “수요자들은 지역주택조합 중에서도 서울과 전철로 이어진 수도권의 역세권 입지를 노려본다면 시세차익까지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