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네이버, 작년 4분기 영업익 2911억원..전년 대비 0.3% 증가

[KJtimes=김봄내 기자]네이버는 20174분기에 영업수익(매출) 12,659억 원, 영업이익 2,911억 원, 순이익 1,720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7년 연간 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16.3% 성장한 46,785억 원, 연간 영업이익은 11,792억 원, 순이익은 7,701억 원이다.

 

4분기 기준 네이버의 연결영업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16.7%, 전분기 대비 5.4% 증가한 12,659억 원이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0.3% 증가, 전분기 대비 6.7%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 영업수익과 비중은 광고 1,296억 원(10%) 비즈니스플랫폼 5,744억 원(46%) IT플랫폼 664억 원(5%) 콘텐츠서비스 270억 원(2%) LINE 및 기타플랫폼 4,685억 원(37%)이다.

 

광고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5.4%, 전분기 대비 13.5% 성장한 1,296억 원을 기록했다.

 

비즈니스플랫폼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16.9%, 전분기 대비 4.7% 성장해 5,744억 원을 달성했다.

 

IT플랫폼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70.2%, 전분기 대비 13.3% 증가한 664억 원을 기록했다.

 

콘텐츠서비스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19.7%, 전분기 대비 1.0% 증가한 270억 원을 달성했다.

 

LINE 및 기타플랫폼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14.5%, 전분기 대비 3.5% 증가한 4,685억 원이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새로운 기술과 플랫폼이 등장하며 다양한 기회들이 펼쳐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네이버도 국경없는 글로벌 인터넷 시장에서 신규 플랫폼 및 시장 획득을 위해 기술, 콘텐츠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