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부영그룹, 김해 부영아파트 입주민에게 감사패 받아

[KJtimes=김봄내 기자]경남 김해시 젤미마을 7단지 부영 e-그린 6차 아파트 입주민들이 10년차 환경개선공사등 하자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로 성실히 수행해 아파트 단지 이미지를 변모시킨 공로로 부영그룹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부영그룹(회장 이중근)25일 경남 김해시 번화1로 젤미마을 7단지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이 단지 부영 e-그린 6차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이 10년차 환경개선공사를 성실히 수행해 아파트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해 준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에게 감사하다는 의미로 감사패를 제작했으며, 부영주택 최양환 대표이사가 대신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감사패에는 귀사에서 준공한 아파트의 불편사항에 대하여 평소에 성실하게 해소하여 주었을 뿐만 아니라 10년차 하자종결공사에 대하여 당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합의한 공사를 원만하게 종결시켜 젤미마을 부영 e-그린 6차 아파트의 이미지 개선을 통하여 살기좋은 아파트로 변모하는데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편의증진 및 외부특화로 인한 아파트단지 조성에 지대한 공헌이 있었기에 전 입주민의 감사의 뜻을 모아 이 패를 드린다고 적혀있다.

 

 

김해 젤미마을 7단지 부영 e-그린 6차 아파트는 총 5개동 372세대(29평형, 30평형)로 준공된 지 13년이 넘은 아파트다. 부영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이 단지의 10년차 환경개선공사를 해왔다. 아파트 외부도장, 계단실 무늬코트 등을 포함, 단지 주출입구 문주 신설, 동 주출입구 동표시 LED 교체 공사를 진행해 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