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日 영토주권전시관 설치 강력 규탄

신용현 수석대변인,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야욕, 후안무치하다”

 

[kjtimes=견재수 기자] 국민의당이 일본 정부의 영토주권전시관 설치를 강력 규탄했다.

 

신용현 수석대변인은 하루 전인 26일 논평을 통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 정부의 영토주권전시관 설치를 강력 규탄한다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있을 수 없는 야욕을 보이는 일본의 태도가 후안무치하다고 밝혔다.


신 대변인은 이는 과거 침략전쟁과 식민지배라는 역사적 과오를 조금도 뉘우치지 않는 것이라며 한일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가로막고 양국의 상호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 외교부가 이에 대하여 일본의 영토주권전시관의 즉각적 폐쇄 조치를 요구하는 대변인 성명을 냈다대한민국 정부로서 아주 다행스럽고 당연한 조치라고 밝혔다.


끝으로 우리 국민의당은 이 문제에 있어 초당적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을 침탈하려는 만행에 대해 다시 한 번 엄중히 경고 하는 바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