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가상화폐‧블록체인’ 제도권內 양성화해야


[kjtimes=견재수 기자] 자유한국당이 가상화폐 거래와 블록체인 기술을 양성화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자유한국당 정태옥 대변인은 27일 논평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가상화폐 투자 열풍이 한창이라면서, “정부의 수사(修辭)는 아름답지만 기본정책은 가상화폐 거래를 틀어막고 블록체인 기술 발전 방향과 역행하는 쪽이라고 전했다.

 

이어 가상화폐 거래는 헌법상의 영업의 자유차원에서 분명히 보장되어야 한다즉시 관련 법규를 정비해 가상화폐 거래소를 합법적으로 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가상화폐 거래의 제도권 추진 의지 입장을 피력했다.


이어 실명확인 등 합법적이고 투명한 거래를 바탕으로 가상화폐와 관련된 여러 부작용에 대처해 나고, 블록체인 기술이 향후 인류생활에 커다란 공헌을 하고 발전 가능분야임을 인식해 블록체인 기술발전에 당력을 집중시킬이라고 강조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