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빵 사면 빵 우유가 500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오는 3월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1만원어치 이상 빵을 구입하면 달걀(10구) 또는 우유(1000ml)를 500원에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뚜레쥬르는 최근 선보인 '로보카 폴리 케이크'와 '반숙카스테라'가 예상보다 2~3배 높은 매출을 보여 이번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해당기간 동안 뚜레쥬르에서 반숙카스테라, 밀크롤인, 카스테라 등 간식빵을 포함해 1만원어치 이상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이와 함께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한 사회공헌 참여 및 레시피 선정 이벤트도 마련한다.

 

이 회사는 홈페이지에 도움이 필요한 곳과 관련한 사연을 올린 참가자들 중 총 5팀을 선정해 간식빵을 무료로 보내준다.

 

또 달걀과 우유를 이용한 간식빵 조리법을 뚜레주르 홈페이지에 올리면 최고의 레시피를 선정해 대상 1명에게 CJ 상품권 100만원, 아이디어상 10명에게는 CJ상품권 5만원권 등을 준다. 1등으로 선정된 레시피는 뚜레쥬르 제품 개발에 반영될 예정이다.

 

뚜레쥬르는 관계자는 "빵과 함께 즐기기 좋은 우유와 달걀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분들이 이용해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가정 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