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푸르밀과 손잡고 커피우유 사업에 진출한다.
카페베네는 28일 푸르밀(옛 롯데우유)과 커피음료 프로젝트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카페베네는 상반기중에 커피우유 310㎖를 출시할 예정이다.
카페베네가 선별해 직수입한 100% 아라비카 원두를 드립 추출방식으로 커피우유를 제조해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양 사는 유통 판매망과 마케팅력을 공동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작년 국내 커피음료 시장의 전체 매출 규모는 8700억원 수준이었다.
롯데칠성음료가 27.9%(2433억원)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고, 동서식품 22.3%(1944억원), 남양유업 13.1%(1천146억원), 매일유업 11.3%(991억원)로 뒤를 이었다.
커피음료는 용기별로 캔커피가 전체의 68%를 차지하고 있고, 컵커피는 25%, 페트병 커피는 7% 수준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