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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슬레 거버, 브랜드 대표할 한국판 '거버 베이비 컨테스트' 진행

[KJtimes=김봄내 기자]네슬레의 한국법인 네슬레코리아 유한책임회사(대표이사 어완 뷜프)의 프리미엄 이유식 브랜드 네슬레 거버(Gerber)가 브랜드를 대표할 모델을 선발하는 '거버 베이비 컨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글로벌에서 진행하고 있는 거버 사진 컨테스트(Gerber Baby Photo Search)’의 한국판 '거버 베이비 컨테스트'. 네슬레 거버는 모든 아기가 거버의 아기라는 의미 아래 좋은 영양을 통해 아이들에게 건강한 미래를 제시하고자 매년 사진 컨테스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매년 10만명이 넘는 참여 인원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거버 사진 컨테스트는 거버 로고 속 아기처럼 가장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는 1명을 올해의 아기(Spokesbaby)’로 선정한다. 2016년에는 아시아계 미국인 아이인 이슬라(Isla)가 선정돼 거버 최초 아시안계 모델로 화제가 되었으며, 올 해 초에는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생후 18개월 남아 루카스 워런(Lucas Warren)’이 거버의 올해의 아기로 선정되어 국내외 이슈가 되기도 했다.

 

 

이번에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한국판 거버 베이비 컨테스트4개월 이상 5세 미만의 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65일까지 거버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 한 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거버베이비컨테스트 #개월수 #거버 세 가지의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아이가 맛있게 먹는 모습의 사진을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된다. 사진은 아이 얼굴 정면이 80% 이상 보이고, 육아템이 없이 순수하게 아이가 주인공으로 부각되는 사진일수록 좋다. 업로드된 사진의 좋아요 수가 예선 평가에 반영되는 만큼 지인들의 응원이 많을수록 본선 참여 가능성이 커진다.

 

 

더불어 내부 평가단의 피드백이 반영된 최종 본선 진출 12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거버 공식 홈페이지에서 투표가 진행되며, 투표 결과 및 내부 평가를 통해 최종 3인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3명의 '거버 베이비'에게는 50만원 상당의 가족 사진 촬영권과 함께 육아 매거진 커버 모델로의 데뷔 및 화보 촬영의 기회가 제공돼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본선 진출 12명에게는 아이 이름이 각인된 실버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거버 인기제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네슬레코리아 거버 마케팅 담당자는 거버의 로고는 세계인이 사랑하는 브랜드 로고 중의 하나로, 로고 안의 거버 베이비는 건강하고 행복한 아이를 상징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모습을 함께 나눔으로써 쉽지 않은 육아 여정에서 행복을 느끼고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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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버 베이비 컨테스트응모 방법 및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에서 거버를 검색하거나 캠페인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거버의 로고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아이 모델 중 한 명으로 1928년 광고 캠페인을 위한 첫 거버 베이비 컨테스트를 통해 탄생했다. 아티스트 도로시 호프 스미스(Dorothy Hope Smith)는 이웃집 아이 앤 터너 쿡(Ann Turner Cook)의 간단한 목탄 스케치를 컨테스트에 출품했고, 선발 이후 유화로 완성시키려 했지만 심사위원들의 적극적인 만류로 스케치로 남겨졌다. 앤 터너 쿡의 스케치는 1931년 공식 로고로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거버의 공식 트레이드마크로 활용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