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대우건설,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견본주택 “문전성시”

분양관계자 "개장 전부터 인산인해... 진풍경 오랫만"

 

송도 분양 시장이 심상치 않다. 지난 1일 개장한 대우건설의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견본주택에 인파가 몰리면서 개장 시간 전부터 줄이 길게 늘어서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대우건설이 집계한 개장 첫날 총방문객 수는 약 1만2000여명이다.

 

대우건설 문장혁 분양소장은 “최근 송도 내 견본주택에 이렇게 많은 인파가 몰린 모습은 오랜만”이라며 “저렴한 분양가와 수요가 높은 중소형평형 위주의 구성이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실제로 분양가는 3.3㎡당 최저 1,000만원대로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낮은 금액이다.

 

분양은 3월, 5~6월 2차례에 걸쳐 1차 660세대(84m² 564세대, 106m² 96세대), 2차 339세대(106m² 94세대, 114m²~210m² 245세대)를 진행할 계획이다.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는 조망, 교통, 주변 환경 측면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도의 전경과 센트럴파크, 인천대교와 어우러진 서해바다 조망을 세대에 따라 다양하게 누릴 수 있으며 지하철 센트럴파크역이 단지 지하와 바로 연결되어 초역세권을 자랑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콘서트홀과 오페라하우스 등으로 구성되는 인천아트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며 호수공원, 센트럴파크가 위치한다.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는 지하5층~지상60층 아파트 2개동 총 999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84㎡ 564세대, 106㎡~136㎡ 429세대, 210㎡ 6세대로 구성되며 아파트 외 호텔,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1차 분양은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순위 청약이 5일 동시에 진행되며 3순위는 6일이다. 당첨자 발표는 12일, 계약은 19~21일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0-1 인천대입구사거리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는 032-831-3500)

<kjtimes=견재수 기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