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SK텔레콤, 온라인몰 구매 혜택 늘린다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이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휴대폰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고객이 본인 데이터 사용량에 맞는 요금제를 선택하도록 돕는 취지로 신규 요금제 ‘T다이렉트플러스를 출시했다. 가입 시점부터 3개월간 한시적으로 이용 가능하고, 3개월 만료 전 MMS로 데이터 사용량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신규가입, 기기변경 고객이 T월드다이렉트에서 731일부터 1031일까지 ‘T다이렉트플러스요금제에 가입하면, 46,200(선택약정할인 시 34,650)에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대비 2만원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T다이렉트플러스가입자는 기본 데이터 제공량 2.2GB에 매일 2GB씩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 소진 후에도 최대 3Mbps 속도제어로 계속 이용 가능하다. 또한, 뮤직메이트 음원도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다.

 

 

개인 사정상 대리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은 오늘도착서비스를 이용하면 간편하게 휴대폰을 구매할 수 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든 신청 가능하며, 신청 당일 무료로 휴대폰을 배송 받는다. ‘오늘도착서비스는 8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이 T월드다이렉트에서 오늘도착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문 배송기사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맞춰 휴대폰을 배송해 준다. 전문 배송기사는 도착 전에 본인의 신상정보를 고객 휴대폰에 전송하고, 고객을 만나 감사 편지와 특별한 선물도 전달한다. 고객 입장에서는 기존 퀵서비스 보다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고객이 사전에 요청하면, 전문 배송기사가 기존 휴대폰에 저장된 주소록, 사진 등을 새 휴대폰에 옮겨주고 멤버십, 제휴카드와 같은 상품도 상세히 설명해준다.

 

 

이외에도, SK텔레콤은 T월드다이렉트 사이트 내 동의 및 인증 절차를 3단계에서 1단계로 줄여 구매 프로세스를 간소화 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확대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송광수 SK텔레콤 통합온라인채널그룹장은 근로시간 단축, 여가문화 확대 등 생활 패턴의 변화로 온라인 구매 고객이 차츰 증가하는 추세라며, “온라인 구매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