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타사 매트리스도 관리한다

[kjtimes=이지훈 기자]웅진코웨이는 침대 매트리스를 관리해 주는 '매트리스 홈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웅진 관계자는 "매트리스 렌탈 서비스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단순히 대여하는 것뿐 아니라 관리해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이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웅진코웨이 제품뿐 아니라 다른 기업이 제조한 매트리스도 관리를 의뢰할 수 있다. 고객들은 디지털 현미경을 통한 오염도 측정 및 7단계의 맞춤형 클리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웅진코웨이는 이를 위해 홈케어사업팀을 신설했으며 고객의 집을 방문할 '홈케어 닥터' 300여명도 선발했다.

가격은 매트리스 제조사에 관계없이 1회당 2만4000원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