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투썸플레이스, 어린이음료 출시

[kjtimes=이지훈 기자]CJ푸드빌이 운영하는 디저트전문점 투썸은 카페인이 없는 어린이음료 2종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내놓은 음료는 어린이 전용 사이즈(6.5oz)로 제공되는 '베이비치노'와 '베이비라떼'다.

 

베이비치노는 핫초콜릿에 우유거품과 마시멜로우를 장식한 음료이고, 베이비라떼는 스팀 밀크에 바닐라시럽을 넣고 우유거품과 마시멜로우를 얹은 메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커피문화가 발달하고 카페를 찾는 고객층이 확대되면서 어린 자녀를 동반하고 외출해 커피를 즐기는 고객들이 많아졌다"면서 "어린이들의 성장에 방해가 되는 재료를 전혀 넣지 않고, 단 맛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카페라떼의 반값인 2500원이다.

 

어린이음료는 투썸커피 CGV청담씨네시티점과 제일제당사옥점에서 판매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